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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본 스타벅스

일본 스타벅스 신메뉴, 아즈키나코 와라비모치 후쿠 프라푸치노

by 미니덕 2020.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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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사카에서 미니덕 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왔던 스타벅스에서 마셨던 프라푸치노 이야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주말에 남자친구와 난바에 있는 스타벅스를 다녀왔습니다.

주말마다 어느 스타벅스를 가던 사람이 넘치는데, 원래는 리저브를 가려고 했으나 자리가 없어서 같은 건물 10층에 있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12월말부터 일본 스타벅스에서 E-gift를 보내면 선착순으로 500엔짜리 쿠폰을 추가로 보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러한 이벤트를 하는줄 모르고 남자친구한테 E-gift를 보냈는데, 마침 이벤트가 있어서 이벤트 참여도 했습니다.

각각 500엔 쿠폰을 받게되어서 같이 쿠폰을 쓰기로 했어요^^

 

미니덕은 12월말에 새로 나온 한정메뉴인 팥과 와라비모치를 사용한 프라푸치노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이 제품을 마셔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방문을 했습니다.

시즌 한정 메뉴이다보니 눈에 띄는 곳에 전부 광고가 되어있었습니다^^

프라푸치노와 라떼 두 종류가 나왔는데요.

라떼는 조금 손이 안 갈거 같아서, 차가운 아즈키나코 와라비모치 후쿠 프라푸치노를 주문했습니다.

사이즈는 톨사이즈 한 사이즈로, 가격은 590엔 + 세금이었습니다.

 

이름을 보면 아즈키와 키나코, 와라비모치가 들어가 있는데요.

여기서의 아즈키(あずき)는 팥, 키나코(きなこ)는 콩가루, 와라비모치(わらびもち)는 떡이 됩니다^^

과연 어떤 맛과 식감일지 궁금했어요!!^^

주문후 받은 프라푸치노입니다!!^0^

음료 색상에서부터 콩가루느낌이 확 나지 않나요?!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정보대로 설명으르 드린다고 하면,

커피 베이스의 프라푸치노에 팥 소스를 섞어 와리비모치, 콩가루를 섞어 휘핑크림과 건조시킨 팥을 토핑으로 올린 음료라고 하던데 정말 말 그대로의 음료가 나왔습니다 ㅎㅎ

아랫쪽으로 보니 콩가루가 잔뜩 있었어요!

그리고, 투명하게 보이는게 와라비모치가 됩니다. 잘게 부셔져 있어서 빨대로 쏙! 마실수 있게 되어 있어요^^

 

사진 몇장 찍고 섞어서 맛을 보았습니다^^

커피맛은 거의 나지 않았구요.

저에게는 콩가루 맛이 많이 났습니다^^;

인절미같기도 하고, 미숫가루 같기도 하고 왠지 모르겠지만 건강할거같은 맛이었어요.

특히나 와라비모치가 어떤 느낌일까, 어울리기는 할까 싶었는데 쫀득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위에 토핑으로 얹어있는 드라이 팥의 경우에는 말린 상태라서 좀 텁텁하기는 했지만 팥의 고소한 맛이 느껴져서 미니덕은 자꾸만 먹고 싶었습니다.

 

왠지모르겠지만 스타벅스에서 건강음료를 마시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고 콩가루에 떡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다른 프라푸치노보다 더 배가 부른듯했습니다.

 

시즌 바뀌기 전에 한번더 마시러 가야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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