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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본 스타벅스

스타벅스, 푸딩 아라모드 프라푸치노

by 미니덕 2019.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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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는 미니덕입니다.

요즘 더워져서 그런지, 자꾸 차가운 것들만 찾게되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주말에 다녀왔던 스타벅스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주기적으로 항상 새로운 음료를 기간한정으로 발매하는 일본의 스타벅스는 정말 자꾸자꾸 도전을 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거 같아요 ㅎㅎㅎ

 

산다 프리미엄 아울렛에 갈 일이 있어서 아울렛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음료와 함께 뭘 먹을까~ 고민 또 고민 ㅎㅎ

그렇지만 고민도 잠시, 이번에 새로 나온 음식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오늘쪽 사진 윗쪽편에 보시면, 햄샌드위치,  피자 데니쉬, 아메리칸 와플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핫샌드위치를 좋아하는 미니덕이기에, 주저없이 핫샌드 햄에그(ホットサンド ハムエグ)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음료는 그냥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여기서도 새 음료가 보였기에 쿠폰을 써서 새론온 푸딩 아라모드 프라푸치노(プリンアラモードプラペチーノ)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미니덕은 쿠폰을 사용해서 무료로 구매하기는 하였으나, 톨사이즈 하나로 620엔 + 세금입니다.

사실, 샌드위치는 남자친구가 구매를 해 줘서 저는 남자친구가 먹고싶어했던 커피젤리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커피 기계쪽에 그려져 있는 이번 신메뉴 그림이 귀엽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렇게도 먹어보고, 저렇게도 먹어보고~ 같은 느낌으로 글이 작성되어 있었는데, 음.....많이...정말 많이 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드디어 받은 푸딩 아라모드 프라푸치노에요!!!!

음료 받는 곳에 이번 컨셉인 레트로한 분위기의 스타벅스 커피라는 자그마한 간판 종이가 놓여있어서 함께 찰칵!!

영어가 아닌, 카타카나로 스타벅스라고 적혀있고, 한자로 커피라고 적혀 있으니 정말 동네에 있는 자그마한 다방 같은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저 종이 너무 귀여워요!!!!ㅎㅎㅎㅎ

 

함께 주문한 커피 젤리 케이크와 핫샌드 햄에그 입니다!

미니덕은 커피젤리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 커피무스와 맨 아래에 있는 브라우니가 커피젤리와 너무 잘 어울리는 케이크 였어요!^^ 달달하지 않은 커피에는 딱!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핫샌드 햄에그는 역시나!!! 너무너무 맛있어요 ㅠㅠ

모두가 아는 그 맛! 아주아주 맛있는 맛이였습니다ㅎㅎㅎ 특히나 빵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음료!! 푸딩 아라모드 프라푸치노입니다.

옛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아련한 느낌의 프라푸치노라는데 보기에 너무 귀여웠습니다 ㅎ

 

특히나 크림 옆에 올라가져있는 체리가 너무나도 옛날 느낌이 들었습니다.

믹스 후루츠 젤리도 상큼함이 느껴지는 오렌지 색상이였습니다.

 

하얀 색의 푸딩 베이스와 캬라멜 소스, 그리고 젤리를 잘 섞어서 호로록~!

섞기 전에 젤리만 먼저 먹어보았는데 후루츠 젤리라서 달달하니 맛있었는데요. 섞어서 먹었을 때 젤리의 식감이 느껴졌습니다^^

푸딩베이스이기도 하고 캬라멜 소스가 들어가 있다보니 프라푸치노 자체는 엄청 달았습니다. 그렇다보니 커피젤리 케이크와 같이 먹기에는 정말 달달함의 향연이라서 조금은 힘들었습니다 ㅠㅠ

진짜 당이 땡기실 때는 너무 좋겠지만, 그날 미니덕은 그다지 당분이 땡기지 않아서 결국..남자친구가 다 먹어주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달았다는게 가장 컸기 때문에 이번 신메뉴도 한번만 마시는 걸로...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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