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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본 스타벅스

스타벅스 오사카 부 20주년 기념 오사카 한정 음료, 오사카 멧차 맛차 라떼

by 미니덕 2018.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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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미니덕입니다^^

어제 오사카 부 출점 20주년을 기념해 105 점포에서 한정적(기간한정)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메뉴에 대해서 잠깐 언급을 했는데요.

오늘 출근 길에 잠깐 들려서 바로 맛을 보았기에!!! 바로 글을 남기려 합니다.



점포 가까이 가니 이렇게 귀엽게 꾸며져 있었어요^^

문쪽에도 꾸며져 있었는데 그건 못찍고 패스 ㅠㅠ

오사카 스러움이 느껴지지 않나요?!ㅎㅎㅎ


입구쪽에도 오사카 한정이라는 커~다란 판이 놓여있었습니다^^

엄청 눈에 띌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입구에서는 바로 보여서 안파는건 아닌가...하는 걱정을 덜었습니다.

가기전에 판매하는 점포 알아보고 가긴 했는데...그래도 불안했었거든요 ㅠㅠ


메뉴판을 받았는데, 이렇게 명시가 되어있었습니다^0^

오사카 한정 음료이다보니 뒤에 배경들이 오사카를 나타내는 심볼들의 실루엣이었어요.


 

주문하는 곳에도 이렇게 짠!!!

오늘 날씨가 살~짝 추웠기 때문에 미니덕은 따뜻한 오사카 멧차 맛차 라떼(大阪めっちゃ抹茶ラテ)를 주문했습니다.

세금 포함해서 518엔 이에요!ㅎㅎ


뚜껑은 따로주세요!!!!라고 미리 말씀드리고 받은 오사카 멧차 맛차 라떼입니다 ㅎㅎㅎ

크림 위에 얹은 캬라멜 소스, 초콜릿 소스, 맛차 파우더를 찍고자 뚜껑은 따로 받았습니다.

일반적인 스타벅스 흰 컵에 들어있어서 이건 조~금 아쉬웠어요 ㅠㅠ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그런 컵일줄 알고 살짝 기대했는데 흑흑 ㅠㅠ)


맛차의 초록색과 맛차파우더, 두가지의 소스들이 한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_^

오사카성 천수각을 나타냈다고 하는데...사실...미니덕은 잘 모르겠어요;;;;ㅎㅎㅎㅎ


특히나 귀여웠던건 이 홀더!!

평범한 홀더에 오사카느낌을 살리기 위해 문어와 타코야끼, 오오키니(오사카 방언)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그마한거에 귀여움과 감동을 느끼는 미니덕이에요 ㅠㅠ


오사카 한정이기 때문에 오사카역에서 찰칵!

민망해서 구석에서 찍다보니 오사카역 앞에 있는 신호등들이 전부 다~나왔네요 ㅎㅎ

그래도 기념으로 직었습니다^0^


반정도 마셨을 때인데 정말 맛차 색상이죠!?!


맛은!!

일반적인 량의 1.5배를 늘려서 그런지 단맛도 있지만 쓴맛이 조금 더 강하게 났습니다.

맛차의 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씁쓸~한 맛을 느끼기 너무 좋은 라떼에요!!

그렇다고 해서 쓴맛만 있는건 아니구요. 맛차 라떼만의 달달함도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쓴맛과 단맛이 너무나도 뚜렷하게 들어나서 이걸 참 뭐라고 설명해야하나...싶었어요 ㅎㅎㅎㅎ


미니덕이 느끼기에 일반적인 일본의 맛차는 식을수록 쓴맛이 더더욱 강해지는 느낌이 있는데, 이 오사카 멧차 맛차 라떼는 식을수록 단맛이 더 부각되는 느낌은...느낌탓인걸까요 ^^;;

미니덕은 그렇게 느껴졌다보니 식을 수록 후루룩 후루룩 마시기는 편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맛차 라떼를 생각하시면 쓴맛에 당황하실 수 있지만, 미니덕은 따뜻하게 마시기에는 이정도의 쓴맛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위에 뿌려진 소스 맛은 따로 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저언~!!!해봐주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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