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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점

우메다 맛집 중화요리, Lei can tiing(リー ツァン ティン)

by 미니덕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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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이 많이 더운 오사카에서 미니덕입니다.

오늘은 지난 오봉연휴 중간쯤에 다녀왔던 우메다 중화요리 가게 이야기를 남길까 합니다.

 

기나긴 오봉 연휴 기간 동안, 한국도 못가고 가능한한 외출을 자제 했었는데요.

그 연휴 중 하루는 저녁시간에 약속이 있어서 우메다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녁 약속이지만 그보다 한시간 정도 빨리 우메다로 향했습니다.

간 김에 무인양품을 들려보고자 했는데요!

짠!!! 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갔어요!!!!!

일본 무인양품에서는 올해 여름부터 음수대를 설치하였는데요.

그와 함께 보틀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위의 플라스틱 보틀의 경우에는 판매와 동시에 인터넷을 제외하고 무인양품 매장에서는 완판이 되어서 한번을 볼 수 없었습니다 ㅠㅠ

발매된지 한달 이상 지나기도 했고, 혹시나 하고 찾아가 보았는데 많이 놓여있어요!!!!

보자마자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개당 190엔인 평범한 플라스틱 보틀

정말 심플하고 물 수 하나만 딱! 써있지만 그 심플함이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보틀 구매할 때 보틀을 닦는 스폰지도 함께 구매하려고 했는데 스폰지는 다 팔리고 없어서 보틀만 세개 구매했습니다.

무지까지 가서 물을 퍼 마실 일은 없겠지만, 일상 생활할 때 가볍게 들고 다니는 용으로 구매를 했어요^^

 

구매할거 다 구매 한 후에 지인을 만나러 루쿠아1100(이-레)로 향했습니다.

10층에 음식점들이 모여있는데, 바로 10층으로 향했어요^^

중화요리집으로 딱! 정하고 간거라서 망설임 없이 가게로 향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서인지, 오봉연휴의 식당가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들정도로 사람이 적었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Lei can tiing이라는 중화요리점이었어요!

안에는 이미 많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시는분들이 계셨습니다.

자리 안내를 받고, 메뉴를 확인 한 뒤 주문했습니다.

분명, 주무한 후에 메뉴판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없어서.. 바로 주문한 메뉴 사진입니다 ㅠㅠ

저는 채색 오드블 점심셋트(彩りオードブルと点心セット)를 주문했습니다.

 

튀김류는 식어도 바삭바삭하니 맛있었구요.

샐러드 다음으로 베이징덕 버거를 먹었는데 떡같은거에 싸져있었는데 쫀득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두개씩 들어가 있어서 뭔가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먹다보니 엄청 많게 느껴졌어요.

중화 죽과 오늘의 스프입니다!

중화죽은 부담스럽지 않고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밥을 할까 죽을 할까 고민했는데, 중화죽 먹어보고싶다는 생각에 주문을 했는데 따뜻하니 속이 편안해 졌습니다.

소롱포와 종류별 만두에요!ㅎㅎ

소롱포는 옆쪽에 먹기 편한 도구(?)도 함께 있었는데, 자그마한 국자같은거에 소스를 푹 찍어서 올려놓고 반을 가르면 안에있는 육즙이 나오는데요!

그러면 그 육즙도 마시고, 소롱포도 먹으면 됩니다^^

메뉴판에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친절함이 느껴졌어요.

만두들은 쫀득쫀득하니 맛있었는데, 만두를 좋아하는 미니덕에게는 따로 구매해서 가져가고 싶다는 욕구가 ㅎㅎㅎㅎ

사진을 따로 찍어놓지는 않았지만, 오른쪽 가장 윗편에 있는 새우마요 샐러드는 진짜 엄~~~~청 맛있었습니다!

다름 음식들보다 가장 먼저 먹어서 그랬을지 모르지만, 샐러드 드레싱도 상큼하니 맛있었구요.

한개이지만 제법 큰 새우마요가 정말 살이 탱탱 하니 맛있었습니다.

같이간 지인도 저 샐러드가 정말 맛있다고, 먹기전부터 이야기를 했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따로 메뉴가 있는지 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가서 봤을 때 메뉴로 있으면 따로 추가 주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식량이 많아서 하나하나 먹다보면 지겹지도 않고, 배부르게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하시던 직원분도 친절하셔서 물 몇모금 마시면 바로 오셔서 물도 채워주셨어요 ㅎㅎ

 

다음에 또 가고싶은 곳이었습니다!

메뉴는 홈페이지에도 나와있어서, 첨부합니다^^

 

http://www.leicanting-lucua.jp/menu/l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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