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부터 러버덕이 오사카에 와 있다는 소식에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전시되었던 곳과 같은 나카노시마에 이번에도 전시가 되었는데요.
운동간다고 미루고, 바람때문에 춥다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전시가 끝이나는 25일 며칠 앞두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얼굴쪽 방향부터 보면서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엉덩이쪽 길을 따라서 들어갔어요!
이전과 같이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만, 지난번에 산 오리만으로도 충분하기에 패스 해 주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굿즈를 판매하는 차가 있는 곳 바로 앞에 서있던 자가마한 차 앞부분이 오리모양을 하고 있어서 그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점점 러버덕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러버덕의 얼굴이 잘 보여요!!!!
전날에 비해서는 바람이 적어서그런지 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그래도 엄청 분비는 정도는 아니라서 사진찍기 좋았어요.
사진만 찍고 가려고 하다가 방송에서 잠시 뒤에 조명과 분수를 이용한 쇼가 시작된다고 해서 이것까지 보고 가자! 싶어서 앞쪽편에 있는 계단 윗쪽으로 올라갔습니다.
노래에 맞춰서 다양한 색을 띄는 분수가 줄어들었다 커졌다했어요.
러버덕도 불이 켜졌다 꺼졌다 음악과 분수에 맞춰서 조명이 들어왔습니다.
노래는 1곡이었으며, 5분정도 소요된거 같아요:)
나중에 알고보니 17시부터 21시 사이에 15분 간격으로 분수연출을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운이 좋게 정각보다 살짝 일찍 도착해서 러버덕을 보고, 분수연출까지 보게 된거에요 ㅎㅎ
그렇게 분수쇼를 보고 빠른 걸음으로 지하철역으로 향했습니다:)
거의 1년만에 다시 만난 러버덕이었는데요.
볼 때마다 변함없이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쉼을 주는 오리인거 같아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기간 : 2022년 12월 9일 ~ 12월 25일
라이트업 : 17시 ~ 22시 (예정)
분수연출 : 17시 ~21시 (15분 간격)
장소 : 福島港(ほたるまち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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