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다니다가 마트에 들어가는 걸 정말 좋아하는 저는, 새로운게 눈에 띄면 호기심에 구매를 하고는 합니다.
이날도 마트에 갔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라면이 하나 눈에 띄더라고요!!
계산을 이미 마친터라 귀찮아서 안 살법도 한데, 辛口(매번 속아 넘어갑니다) 라는 문구를 보고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 해 놓고 검색 해 보니 올해 1월달에 나온 제품이더라고요:)
그렇게 구매 해 놓은 컵라면을 잊고 있을즘, 저녁밥을 준비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이전에 사 두었던 라면이 생각 났지 뭐에요.
이름하여 " 뱡뱡면 풍 매운 마라탕면 (ビャンビャン面風 辛口麻辣湯麵) " !!!!!
간단하게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가격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세금 포함해서 200엔은 넘지 않았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빨간색과 57획이라는 뱡뱡면의 한자가 눈에 확 들어오는 패키지이죠?!
라면을 만든 산쿄식품 컵라면 사상 최대급으로 넓은 폭을 자랑한다고 아주아주 대문짝만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ㅎㅎㅎ
뱡뱡면 이라는걸 들어는 봤지만 먹어보는건 처음이라서 꼼꼼하게 조리 방법도 읽었습니다!
- 뚜껑을 반정도 열고, 특제스프, 액체스프, 건더기를 꺼냅니다.
- 건더기를 면 위에 부은 후, 뜨거운 물을 용기 안쪽면에 있는 선까지 부어준 후 뚜껑을 닫아주세요.
- 액체스프를 뚜껑 위에 올려놓고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 4분후, 면을 풀어주고 특제 스프 액체 스프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러면 완성!!!!
순서 그대로 할거기 때문에, 꼼꼼히(?) 일어주고 드디어 뚜껑을 열었어요!
확실히 제가 지금까지 봐오던 일본 컵라면의 면과는 다르다는게 느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안에 있는 액체스프, 특제스프, 건더기스프를 전부 꺼내주었습니다.
건더기를 먼저 넣어주라고 했기에 바로 넣었어요!
설명을 확인하면 미리 끓여 둔 물을 부어주었습니다.
뚜껑을 닫고 그 위에 액체스프를 올려 준 뒤, 4분을 기다렸어요!
4분 뒤, 나머지 소스 2 종류를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잘 섞어주면 완성!!!!!:D
냄새는 향신료 냄새가 좀 강했지만 맛있을거 같아 보였습니다.
면이 조금 넓어서 그런지 조금 신선한 느낌이 드는 라면이었는데요!
색에 비해서 역시나 1도 맵지 않았으나 향신료의 향과 맛이 강했습니다.
제가 사실... 향신료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으면서도... 가끔씩 땡겨하는데(?)...
엄청 제 스타일 까지는 아니었지만 가끔씩은 땡길 수도 있을 듯한 라면이었습니다.
매운맛이 없었기에 마트갔을 때 또 있다면... 한국 컵라면을 살 듯하달까요 ㅎㅎㅎㅎ
그래도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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