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더 늦기전에 단풍을 보러가야겠다 생각한 미니덕은! 주저없이 교토를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께도 익숙한 아라시야마.
한큐레일패스권을 구매하시면 티켓 따로 구매 필요 없이 환승만 하시면 한번에 이동이 가능한데요!
한승하시는 곳과 그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우선 한큐 우메다역에서 '가와라마치(河原町)'행 급행 열차를 탑니다.
(완행을 타셔도 괜찮지만, 급행타시면 확실히 더 빨리 가실 수 있습니다!!)
급행으로 6정거장 가시면 '가쓰라(桂)'역에 도착을 하는데요. 많은 분들과 함께 우루루 내려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환승을 해 주셔야 되요!!!
관광객분들을 제외하고는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가쓰라 역입니다.
오사카보다는 살~~짝 추운감이 있었어요 ㅠㅠ
에스컬레이터로 위로 올라가시면 1C쪽으로 가면 아라시야마를 갈 수 있다는 표지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 같은 곳을 향하고 계셔서 그 무리를 따라서 쭉~ 이동 해 주시면 됩니다.
걸어가디보니 어느새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왔어요^^
발 조심!!!!
천천히 계단으로 내려가시다보면 가쓰라와 아라시야마를 오가는 아라시야마선을 볼 수 있습니다.
한큐이기 때문에 겉모습은 타고왔던 한큐선과 같지만, 목적지가 적혀있는 곳을 보시면 '嵐山(아라시야마)ー桂(카쓰라)'라고 적형있는걸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출발시간에 맞춰 빈 자리르 찾아 쏙! 탑승 해 주시면 되세요^^
아라시야마(嵐山)역 까지는 3개정거장으로, 일본의 일반적인 한적한 풍경을 멍~하게 보고 있으면 어느새 도착 해 있습니다.
종착역 이기 때문에 걱정없이 멍 때리실 수 있어요 ㅎㅎ
다만 그 시간이 너무 짧다보니, 앉았다...일어나면 도착해 있습니다....
아라시야마역에 도착하면 모든분들이 전부 내리세요!
전철을 탔을 때는 조금 여유가 있었는데, 내리시는 분들을 보니 많은 분들이 함께 전철을 타고 왔다는게 실감이 났습니다^^;;
앉아서와서 잘 몰랐나봐요 ㅠㅠ
함께 전철을 타고 오신분들이 개찰구로 가시면 이렇게나 한적한 아라시야마역의 승강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역 이름 옆에 붉은 단풍이 매력적으로 물들어 있었어요.
간단하게 사진을 찍은 후에, 개찰구로 향했습니다.
개찰구가 한곳만 있다보니 따로 헤맬 염려 없이 쭉~~~~ 걸어나가시면 됩니다.
가는 길목에는 내리막길도 있으니 주의 해주세요.
그렇게 도착한 개찰구.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개찰구의 갯수또한 많았습니다^^
개찰구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는 화장실과 코인락커가 있으니 아라시야마역을 나가기전에 화장실 한번 들리면 안심이죠!ㅎㅎ
표를 꺼내서 넣으려고 했는데, 바닥에 단풍모양이 새겨져 있었어요^^
지난번에 왔을때는 이랬나...라고 문득 생각을 하며, 시즌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개찰구를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사진과 같이 푸르른 하늘과 산, 나무, 집들이 보여요!!!ㅎㅎ
그러고 서서 사진찍기 시작!
밖으로 나와 뒤로 휙~ 돌면 한큐아라시야마역이라는 간판을 볼 수있습니다.
아라시야마에 왔으니 기념으로 안 찍을수가 없죠!^^
한큐선이 가지고 있는 느낌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귀여운 역이에요.
이곳에서도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는데요.
아라시야마라는 한자가 너무 멋있게 적혀있어서, 미니덕도 올때마다 항상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거같아요^^
오시게 되면 온 기념으로 이곳에서도 찰칵 찍어주세요~~~~
이상으로 한큐선에서 아라시야마로 환승하는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아라시야마의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많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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