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오사카성 공원을 걷다 그 모습이 예뻐보여서 찰칵!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어서 빨리 단풍 놀이를 가야하는데, 가지 못하고 있는 미니덕입니다 ㅠㅠ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나카자키초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카페를 갔던 날과는 다른 날에 한번 더 나카자키쵸를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동네를 걸어다니다 그 모습들이 너무 예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나카자키쵸의 분위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나카자키쵸는 카페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미니덕이 느끼기에는 조금 애매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카페가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중간중간 잡화점이나 귀여운 가게들이 있습니다.
미용실마저도 분위기가 다르죠?!
특히 1층과 2층의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길을 걷다보니, 돌멩이? 들로 만들어 놓은 나카자키쵸 지도도 보였어요!
알아보기는 조금 어려웠지만, 너무 귀여웠습니다^^
나카자키쵸는 그 외에도 무료 책자같은것도 가게에 구비 되어 있어요.
책 보시면 한국어로도 간단하게 나와있으니 가보고 싶은 곳 확인하시고 지도 참고 해서 이동하시면 큰 어려움은 없어 보였습니다.
옛날 동네 문방구느낌이 나는 불량식품(?) 판매점입니다.
일본도 이런 부분은 한국과 많이 비슷한데요. 예전에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100원짜리 불량식품같은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우메다 로프트로 가는 길쪽으로도 조금조금씩 눈에 띄는 가게들이 보였습니다! 전철 고가 아래에 있는 스테이크 집도 눈에 너무 확 ! 들어왔어요^^;;
한밤에 오면 무서워 보이는 곳이지만, 유동인구가 생각보다는 많은 동네라서 여자분들이 돌아다니셔도 큰 무리는 없어보였습니다.
돌아다니는 중간에 비가 내려서 눈에 보였던 아무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옷도 판매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원예, 차, 필기구, 보드게임 등 다채롭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니덕은 왼쪽의 과일 말린 차가 눈에 띄었는데요!
50그램에 880엔으로 베리, 요구르트, 라임 등 9가지의 맛이 있었습니다.
각각 햐도 맡아 보실 수 있구요! 향을 맡아본 결과.
그 중에 미니덕은 베리와 요구르트 맛이 나는 제품으로 각각 구매했습니다! 향이 다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 차에 관한 포스팅은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사진은, 샤워캡인데요.
페트병에 돌려서 끼워주시면 식물들에게 물을 주기가 편합니다! 집에 벚꽃과 커피나무를 키우는 미니덕이기에 한번 구매 해 보았습니다^^
가게 구석에는 말린 꽃이나 식물들이 놓여져 있었어요.
굉장히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는 가게였어서 나중에 다시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나카자키쵸 풍경을 사진과 함께 올려보았습니다.
목적없이, 따로 지도 없이 발길가는대로 돌아다녔는데, 조금한 동네이다보니 다리 아프기 전에 한바퀴 휙~ 돌아볼 수 있었구요.
가볍게 산책가는 느낌으로 돌아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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