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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맥도날드 메뉴, 삼각초코파이 (기간한정)

by 미니덕 202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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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사카에서 미니덕입니다^^

어제까지는 아침에도 덥더니, 오늘은 바람이 쌀쌀해서 조금 당황스러운 아침을 맞이했어요;

일본은 어제도 코로나 감염자수 최고를 찍어서 밖에 나가는게 정말 많이 조심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 무려 일본 전체 하루 감염자수 2424명이 나왔어요ㅠㅠ)

 

오늘은 일본 맥도날드 메뉴 중, 겨울이면 기간 한정으로 찾아오는 삼각초코파이 포스팅을 남기려 합니다.

올해는 삼각초코파이(三角チョコパイ)와 사랑의 삼각 초코파이 티라미스맛(恋の三角チョコパイティラミス味) 두가지가 나왔는데요.

티라미스는 조금 안 땡겨서 삼각초코파이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삼각초코파이는 130엔, 사랑의 삼각 초코파이 티라미스맛은 150엔 이었습니다.

사실 엄~~~~청엄청 좋아하거나 하지는 않아서 1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하기는 하는데, 그냥 문득 먹고싶어서 구매 했습니다.

현재 안에 있는 초코가 10%증량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양 옆중 한 곳을 열어줍니다.

열고 보니 파이 층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었어요 ㅎㅎ

파이이다보니, 층층이 겹쳐져 있는게 보여요!ㅎㅎ

드디어 한입!

바삭바삭한 파이가 입 안에 퍼졌습니다.

사실 제가 맥도날드 삼각초코파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이유가, 파이이다보니 잘 부셔져서 먹기가 불편하다는 점이 가장 컸는데요.

오늘은 왠일인지 따로 부셔지는거 없이 엄청 깔끔했습니다 ㅎㅎ (왜일까요;;)

안쪽으로는 꽉찬 초코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제가 삼각 초코파이를 좋아하지 않는 두번째 이유가 안에 들어있는 꽉찬 내용물이에요 ㅠㅠ

복에 겨운 소리이지만...

예전에 스튜였던거 같은데, 삼각파이 안에 있는걸 먹다가 옆으로 엄청 흘러나와서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거든요.

그 때 이후로 안 먹게 되었어요.

 

이번에도 물론 초코부분을 한입 물었을때 옆의 다른 공간으로 초코가 나오기는 했지만, 흐르거나 하지는 않아서 나름 성공적이었습니다 ㅎㅎ

 

초코이지만 엄청 달달한 것도 아니고, 바삭바삭한 파이가 맛있었습니다.

올해는 이것으로 맥도날드 삼각초코파이는 끝일듯하지만, 내년에 무슨 맛이 나올지 기대를 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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