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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사카에 굽네치킨이?!

by 미니덕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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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사카에서 미니덕입니다!

큰 길가쪽에 있는 은행나무들이 푸른빛에서 이제 약간 노란빛을 띄게 되었네요.

그만큼 아침 저녁으로는 많이 추워졌는데요.

오늘은 이번주에 오사카에 오픈한 굽네치킨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사서 먹은 치킨 이야기를 남길까 합니다.

오사카 츠루하시쪽에 이번주에 오픈을 한 굽네치킨.

과장님께서 테이크아웃으로 사주셨어요!!!

더 많이 사셨는데, 그중에 저희가 먹을것만 사진 찍었습니다 ㅎㅎ

저희는 굽네 볼케이노(グッネボルケーノチキン), 후르츠소이갈릭(グッネフルーツソイガーリック), 허니멜로(グッネハニーメロー) !!!!

오사카점에서는 아직 양념치킨, 갈비천왕, 치즈볼, 딥치즈포테이토는 판매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한마리 당 젓가락 2개와 물티슈2개, 무 2개, 사이다1개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뭔가 포장지도 튼튼하고 한국처럼 사이다도 들어가 있어서 엄청 두근두근 했어요!!!!!

 

참고로 가격은 (세금 불포함된 가격)

뼈 없는 치킨 한마리 - 2480엔 (24피스)

뼈 없는 치킨 반마리 - 1480엔 (12피스)

뼈 있는 치킨 한마리 - 2680엔

뼈 있는 치킨 반마리 - 1580엔

입니다.

 

드디어 오~~픈!!!

꺅!!!!!!!!!!!!!!!!!!!!!

사실 처음에 양이 얼만큼 될지 몰랐는데, 오픈 한 순간 헉!!! 소리가 났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정말 많있어요!!!!!

 

 

정말 다 맛있었는데, 역시 매콤한 볼케이노!!!!

볼케이노는 한국스러운 매콤함이라서 일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매운 맛에 약하신 분들도 드실 수 있게 플러스 300엔 정도 하면 치즈도 추가할수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소이갈릭과 허니멜로도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구워서 나온 치킨이다보니 일반 치킨처럼 바삭함은 없지만 그게 굽네 치킨의 매력이겠죠!?

다먹고 남은건 덮밥으로 먹어야 하지만 밥까지 먹을 엄두가 나지 않을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분명... 젓가락이 6개이기 때문에 6인분이지만...같이 드셨던 분들이 저 포함 3명이였어서...

먹고 먹고 또 먹었는데도 한박스 반 정도가 남아서 저녁에 또 먹었습니다.

 

저도 아직 매장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는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츠루하시쪽에 있다고 들었는데 주소 참고하시라고 올려 놓습니다.

〒544-0031 大阪府生野区鶴橋3丁目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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