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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교토 여행 | 키타노텐만구 (北野天満宮)

by 미니덕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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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하면 옛 수도답게 신사 를 떠올리기 쉽죠.

많고 많은 신사 중에 전국에 약 1만 2천사의 텐만구, 텐진사의 총 본사인 키타노텐만구 에 다녀온 이야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키타노텐만구가 유명한 이유가 학문의 신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菅原道真公)를 모시는 곳이라서

머리가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

 

버스를 타고 가야하다보니 조금 불편할 수도 있는 신사, 키타노텐만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키타노텐만구

커다란 토리이가 사람들을 반겨주고 있었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높이가 11.4m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도착했을 때는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습니다.

멋있게 쭉쭉 뻗은 소나무 길을 쭉 지나가 줍니다.

오른쪽편으로는 자그마하게 먹거리를 판매하고 계시더라고요.

손을 씻는 곳에서는 이렇게 꽃들이 가득 했습니다.

알록달록 꽂들이 너무 예뻤어요.

저는 이날 가을을 느끼기 위해서 방문을 했다보니 이렇게 물든 나무들이 보이면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

국보이기도한 본전 앞에는 줄을 서서 사람들이 염원을 담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신사를 분위기, 풍경을 보기 위해서 가는거라서... 

봄에 오면 매화 꽃이 정말 예쁘게 피어 있는데 내년을 기약하며 앙상한 가지들이 많았어요.

 

본전의 경우에는 1607년에 만들어졌다고 하니 역사가 어마어마 하죠!

키타노텐만구의 이곳저곳에는 사진과 같이 다양한 소가 있는데요.

소의 머리를 만지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설이 있어서, 소 머리가 반질반질 합니다^^;;

저는 총...4마리를 만질만질 하고 왔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이날의 목적이었던 단풍을 구경하러 갑니다.

단풍정원 (もみじ苑)

10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인데 저는 라이트업되면 저녁이 더 비쌀 줄 알았는데 가격은 같았습니다.

입장시 입장료 1000엔이며, 어린이는 500엔 입니다.

티켓을 구매해서 바로 옆 길로 사람들을 따라 들어가면 되는데요.

빨간색의 티켓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나중에 나가는 길에 다과를 받을수 있는데 그 때 티켓이 필요하니 잘 보관 해 줍니다.

정원 내에 있는 사람들을 따라 가거나 사진처럼 보는 순서가 표시가 되어 있으니 그 순서대로 정원을 돌아보면 됩니다:)

초록빛의 나무, 붉게 물든 나무 등 다양한 색을 띄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윗쪽편을 걸어서 쭉 아랫쪽까지 내려가는 순인거 같았어요.

윗쪽에도 아직 떨어지지 않은 단풍이 많았는데, 바닥에도 떨어진 단풍들이 수북했습니다.

저는 완전 말라서 밟았을 때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나는걸 좋아하는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큼지막한 수호 나무는 이미 잎을 많이 떨궜으나 근처에 있는 단풍과 사진을 찍으니 느낌이 조금 달랐습니다!ㅎㅎㅎㅎ

그리고 처음에 둘러보았던 키타노텐만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살짝 높은 위치에 있다보니 이렇게 지붕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게 또하나의 매력인 듯 했습니다.

계단으로 아랫쪽으로 내려가면 단풍 정원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와 물길이 나와요!!!ㅎㅎㅎ

유명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확실히 멈춰서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습니다:)

밤에 찍은 사진은 오기전에 봤는데, 낮에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거의 다 돌았을쯤에 제 머리에 붙어 있던 마른 단풍잎을 발견!

이걸 머리에 달고 정원을 돌아다녔어요 ㅎㅎㅎㅎ

다시 계단을 올라가면 순서에 따라서 차를 파는 곳에 다다릅니다.

이 때, 이장 티켓이 다시 필요해요!:)
보여드리면 흰 부분을 자르고 다시 티켓을 주시는데, 티켓과 함께 利休居士가 고안해냈다고 전해지는 후노야키(麩の焼き-약간 쫀득한 만쥬 같았어요!)를 재현한 와가시와 함께 호우지차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날이 추울 때는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따뜻한 호우지차 한잔 하면 정말 좋을거 같았어요!!!!!!!


키타노텐만구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요.

단풍 정원은 처음 들어갔는데, 1000엔을 지불하고 천천히 자연을 즐기면서 걷기 좋았습니다.

약 350그루의 단풍나무가 있다는데 정원 자체가 엄청 작지도, 그렇다고 힘들정도로 크지도 않은 딱 좋은 크기여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자연을 즐겼던거 같아요:D

홈페이지를 보니 푸르른 모습도 예뻐보이던데,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와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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