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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교토 여행 | NAKED 요루모우데 2022 헤이안신궁 (NAKEDヨルモウデ 2022 平安神宮)

by 미니덕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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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에 맞춰 교토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 눈에 들어온건 " NAKED 요루모우데 2022 헤이안신궁 (NAKED ヨルモウデ 2022 平安神宮) "였습니다.

교토의 여러 관광지에서 기간 한정으로 빛과 음악이 만들어 내는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인데요.

 

크리에이티드 컴퍼니인 NAKED,INC.(주식회사 네이키드) 에서 기획하고, NAKEDGARDEN ONE KYOTO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듯했는데요!

교토시, 우지시, 시가현 오츠시와 함께 성, 신사 등을 무대로 아트 프로젝트입니다.

 

외관에 꾸며져서 무료로 볼 수 있는 곳도 있지만, 유료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곳들도 있는데요.

제가 방문했던 헤이안신궁도 별도의 유료 티켓이 필요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디서 구매를 하였고, 밤에 보는 헤이안신궁의 모습은 어땠는지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티켓 구매

티켓은 사전구매와 현장구매로 나뉘어져 있었으며, 월~목요일과 금토일공휴일에 따라 가격이 달랐습니다.

  중학생이상 초등학생
월 ~ 목요일 사전구매 1,400엔 1,000엔
현장구매 1,800엔 1,200엔
금, 토, 일, 공휴일 사전구매 1,800엔 1,400엔
현장구매 2,200엔 1,600엔

사전구매와 현장구매의 차이가 생각보다 커서 저는 가기 전날에 미리 티켓 구매를 했습니다.

사이트를 보니 핸드폰 발권과 편의점 발권 두종류로 나뉘어져 있더라고요.

편의점 가기가 너~~~무 너무 귀찮아서 저는 KKday로 들어가서 구매를 했습니다.

(이 티켓 조금 편하게 구매하겠다고 KKday 가입을 했어요^^;;)

결제할 땐 몰랐는데, 나중에보니 한국어와 원으로 설정이 가능하더라고요.

 

한국에서 보러 외는 분들도 편하게 사전예매가 가능할듯해서 너무 편할 듯 했습니다.

 

저는 주말이여서 1800엔을 2장을 카드 결제 했습니다.

이렇게 준비는 끝!!!!!

 

NAKED 요루모우데 2022 헤이안신궁

입장 가능시간이 5시 30분 부터였는데, 5시 조금 넘으니 어둑어둑 해졌습니다.

산조 쪽에 있었는데, 슬슬 걸어서 헤이안신궁으로 향했어요.

오!!!!! 밤에 헤이안신궁을 처음 와봤는데 붉게 빚나는 오텐몬의 모습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왼쪽편으로는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었어요.

줄은 둘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왼쪽편이 QR코드줄이었고 오른쪽이 실물 티켓 줄이었습니다.

QR코드 줄이 훨씬 더 길어서 조금 줄을 서서 천천히 입장을 했습니다.

입장해서 왼쪽편으로 사람들을 따라가면 저렇게 디스턴스 전등(1팀당 1개) 을 무료로 빌릴 수 있어요.

그리고 그 바로 옆에는 300엔을 지불하면 빌릴 수 있는 전등도 있는데, 차이가 있었습니다.

 

무료로 빌려주는 제품은 파랑, 초록, 빨강, 노랑 색과 같이 한가지의 색상만 나왔으며

300엔을 지불하고 빌리는 제품은 색상이 계속 바뀐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구지 안 바뀌어도 괜찮아서 무료로 빌려주는 한가지 색상으로 골랐습니다.

짠!!! 전등 너무 예쁘죠?!?!?!ㅠㅠ

제가 노란색을 좋아해서, 남자친구가 자연스럽게 노란색 전등을 골랐더라고요 ㅠㅠ

이건 다른분들 보고 나중에 느낀건데, 빨간색은 색이 좀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어 보였어요.

 

그렇게 귀여운 디스턴스 전등에 감탄을 하며 다이고쿠덴(大極殿) 쪽으로!

와!!!!

저는 이곳이 공간 자체가 넓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빛과 음악이 다이고쿠덴을 꾸미고 있으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주변 색도 바뀌고, 다이고쿠덴을 비추고 있는 영상들도 바뀌면서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알록달록 너무 예뻐서 여기서만 한 20분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같은 영상이 반복되서 나오지만 그래도 계속 보고 있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이곳에는 참여형 아트가 하나 있는데요.

사람들이 줄서서 있는 곳(큼직큼직하게 3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에 가보면 QR코드를 찍는 자그마한 안내문이 있어요.

QR코드를 찍어보면 사진과 같이 민들레 홀씨가 나오고 이름을 적는 곳이 나옵니다.

이름을 적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QR코드가 하나 생성되는데 그걸....

저 기계에 가져가면 나중에 다이고쿠덴에 제가 적은 이름이 날라다닌다고 해요!

그리고 저렇게 참가를 하면 전 세계에 나무를 심는데 기여를 할 수 있는듯 보였습니다.

 

다이고쿠덴에 뜰 제 이름을 열심히 찾아보려고 하였으나, 도저히 찾을 수 없어서 그냥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저도 처음 들어가보는 동쪽 정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번 요루모우데에서만 특별하게 판매를 하는 슈인과 오마모리를 구매하러 갔습니다.

남색의 하늘빛과 달 등이 표현 되어 있어서 너무 예뻤어요 ㅠㅠ

그리고 남자친구와 함께 오미쿠지도 뽑았는데, 처음으로 대길이 나왔어요!!!!!!!!!!!!!!!ㅠㅠ

재미로 가끔 할때마다 길 이상으로 나온적이 었는데 ㅠㅠ

내용중에 여행가면 좋다고 써있었는데, 여행을 온 덕분에 이렇게 대길을 뽑았구나 생각을 하며 정원으로 이동 했습니다.

정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사진처럼 네모 박스들이 3-4개 정도 놓여 있는데요!

이것도 제가 기대하고 있던 거에요!!!!!

안쪽에 손을 넣으면, 손에 꽃이 생기면서 칙! 하고 소독액이 나옵니다 ㅎㅎㅎㅎㅎ

지금 같은 시기와 잘 어울리는 소독액이라서 재밌었어요 ㅎㅎㅎ

그렇게 손 소독을 하고, 정원으로 들어왔습니다.

조명으로 정원을 멋있게 꾸며놓았더라고요.

처음 들어와본 정원이었는데 곳곳에 조명을 비춰놓았으며, 정원을 가로지르는 자그마한 호수에 비치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이곳에도 쇼비칸 이라는 건물을 배경으로 프로젝션맵핑이 펼쳐지고 있었는데요!

4계절을 표현했는데, 여름에는 노래와 함께 매미소리도 들리고 하더라고요:D

특히나 정원의 자그마한 호수 물에 반사되서 비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날 달도 떠있는 쾌청한 밤하늘이었는데, 너무 낭만적이었어요.

전등으로 꾸며진 타이헤이카쿠도 건너갑니다.

양 옆으로는 앉을수 있는 공간도 있고, 전등 색도 계속 바뀌었어요.

이곳에서 앉아서 보는 쇼비칸의 프로젝션맵핑의 모습도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나무같은게 없어서 엄청 잘 보여요!)

그리고 이건 타이헤이카쿠 입구에 있는 참여형 아트인데요.

들고있던 전등을 올려놓으면 타이헤이카쿠의 전등 샋이 바뀐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해봤는데 잘 모르겠어서... 하하하하하

그렇게 풍경을 즐기다보니 어느덧 코스를 다 돌았더라고요.

저희가 좀 천천히 돌았어서 그런지 1시간 30분 정도 봤었던 듯 했습니다.

(범위 자체는 그다지 넓지는 않아서 1시간이면 충분히 보실 수 있을거 같아요!^^;;)

나오는 길에 빌린 등불을 반납하고, 메타버스로도 즐길 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 그렇게 야간산책은 끝이 났습니다.

 


가격 자체가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저는 만족스러운 이벤트 였습니다!

함께간 남자친구도 재밌었다고 했어요:D

진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그부분이 전부이기는 했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제가 본 헤이안신궁은 12월 25일까지 이니 방문하실 분들은 가시기 전에 미리 티켓 구매 하시고 방문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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