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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32

효고현 단바사사야마구치시를 가다 깊어가는 가을의 어느날, 검은콩으로 유명한 단바사사야마구치시 (丹波篠山口)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다른 곳을 갈 예정이었는데, 마츠리같은게 있어서 가는 곳마다 사람이 많아서... 점심도 못먹고 헤매이고 있었거든요;; 겨우 점심을 먹고 근처에 뭐가 없을까 싶어 향하게 된게 사사야마성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사사야마성(篠山城)을 둘러가며 상점가 같은게 형성되어 있더라고요. 단바사사야마구치는 몇번씩 식당찾아 가본적이 있는데, 이렇게 중심 거리를 걸어보는건 처음이에요! 시원하게 비가 내리는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행사가 있는건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길가가 아기자기 귀엽기도 하고, 마치 촬영장인것처럼 옛모습들을 느낄 수 있는 건물이 많아서 비를 맞으며 걷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곳곳에 주먹...보다는 좀 작.. 2022. 10. 17.
간사이의 여름은 길다! 엄브렐러 파티오 '장마가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올해 오사카의 장마는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는데요. 6월말에 매미 소리를 듣고 정말 깜짝 놀란 것과 함께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여름이지만, 더위를 뚫고 지난 주말에 시가현 쿠사츠 시에 있는 JR쿠사츠역 근처 쇼핑몰, 에이스퀘어에서 열리고 있는 엄브렐러 파티오를 보러 지인과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한 엄브렐러 파티오 인데요! 저는 지인의 권유로 처음 보러 다녀오게 되었어요:) 쇼핑몰 3곳에 우산이 데롱데롱~ 어떤 모습이었을지...! 엄브렐러 파티오(アンブレラ・パティオ2022) 엄브렐러 파티오는 5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인데요! 쇼핑몰의 3곳에 자그마하게 우산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JR쿠사츠 역에서.. 2022. 7. 5.
아와지시마 , 아와지유메부타이 (淡路夢舞台) ② 국영 아카시해협공원「国営明石海峡公園」 아와지유메부타이 는 국영 아카시해협공원 (国営明石海峡公園) 이 바로 옆에 있는데요. 입장료는 450엔 이지만, 아와지 그린관 입장권과 함께 구매하면 1000엔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두 곳 다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와지 그린관을 보고 시계를 보니 15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요. 17시에 공원이 문을 닫지만, 한번 돌아보자라는 생각으로 공원으로 입장했습니다. 입구가 이곳저곳에 나눠서 있었는데, 저희는 아와지 그린관 바로 옆에 있는 입구에서 표를 보여드리고 입장을 했습니다. 입구를 들어가서 조금 걸으니 넓고 푸르른 잔디와 함께 호수가 눈에 띄었어요! 호수에는 아이와 함께 오리배를 타고 있는 가족분들도 계셨습니다. 호수가 근처에는 키가 작은 코스모스부터 큰 코스모스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2021. 11. 12.
아와지시마 , 아와지유메부타이 (淡路夢舞台) ①아와지 그린관「あわじグリーン館」 지난 주말에 센베이를 구매 하고, 점심으로 아와지시마 양파 버거가 먹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에 가게된 아와지유메부타이 (淡路夢舞台). 남자친구가 넓고 괜찮다고 해서 가 보게 되었습니다. 아와지유메부타이(번역을 하자면 '아와지 꿈의 무대') 센베이를 구매했던 타코센베이노사토 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곳이었는데요.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지은 곳으로, 국제회의장, 호텔, 온실식물원, 공원, 레스토랑 등이 복합적으로 있는 곳입니다. 지하 2층에 차를 주차 해 놓고, 점심을 먹기 위해 2층으로 올라왔어요! 공간이 꽤 넓어서 저희가 가고자 했던 음식점까지 조~~금 걸어야 했습니다. 걸어가면서 건물과 밖으로 보이는 풍경 구경을 했어요. 안도 타다오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 노출 콘크리트 가 차가운 가을 바람..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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