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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함바그 맛집, PokoPoko Pepe

by 미니덕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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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서는 먹으러 갔던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일본에 살면서 함바그를 먹는 횟수가 많아진거 같아요.

집에서 만들어먹기도, 만들어 놓은 걸 조리해서 먹기도 하지만 오늘은 효고현 산다시에 있는 양식집 포코포코페페(PokoPoko Pepe)에 다녀온 이야기를 남기려 합니다.

 

그냥 길가에 덩그러니 가게가 있어서, 이전에는 몰랐는데 남자친구가 한번 다녀오더니 맛있다고해서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주말 점심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운좋게 한자리 주차 공간이 비어서 바로 주차!!!

3분 정도 기다렸다 바로 가게에 들어 갈 수 있었어요.

2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테이블이 전부 나무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특징은 메뉴판이 없어요!!!!

자리에 앉으면 큐알코드 하나를 주는데, 큐알코드를 찍어서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메뉴판을 못찍었어요 ㅠㅠ

큐알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이용에 대한 동의와 함께 메뉴가 나옵니다.

메뉴 캡쳐를 했었어야 했는데, 고르느라 정신을 빼앗겨서 그만....

저는 추천(おすすめ)메뉴인 데미그라스 소스 함바그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다 하고 나면, 위와같이 요리가 다 되면 스탭이 가져다 준다는 멘트가 나옵니다.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았어요.

가게 자체는 불필요한 장식품 없이 굉장히 정돈되어 있었고요.

아이들을 위해서 의자도 준비 해 주시는 모습이, 엄마들에게도 친절한 가게였습니다.

다만 화장실이 조금.. 아주 조금 분위기와 달랐다는 점만 빼면 가게 자체의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함바그는 직접 손으로 만드는 함바그인데, 아몬드 모양이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

함바그 외에는 전부 채소류였습니다.

버섯, 당근, 감자튀김, 샐러드, 가장 왼쪽에 있는건 뭔지모르겠어요 ㅠㅠ

그리고 스프도 함께 나왔는데, 우리가 양식집 가면 먹는 일반 스프와는 맛이 달랐습니다.

스프도 신경써서 채소로 만든듯한 느낌이 많이들었어요.

간이 진하지도 않고 고소하고 부드러서 아기들이 먹기에도 좋을듯했습니다^^

함바그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고, 씹는 맛이 있었어요!

소스가 있었음에도 강하지 않아서 신기해습니다.

그리고, 채소들을 곁들여 먹어서 그런지 무겁지 않고 굉장히 자연의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채소들 또한 간이 쌔지 않아서, 저마다의 맛이 났습니다.

 

일본에서 밥을 먹고 나면, 확실히 한국보다는 간이 쌔다보니 물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 음식은 간이 그렇게 쌔지 않아서 먹고 나서도 깔끔 했습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먹고나면 꽤 배가 많이 불러요!!!! 남성분들에게는 적을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남자친구도 배부르다고 하더라고요.

맛의 주장이 강하지 않은 만큼 사실 맛이 엄청 기억에 남는 느낌은 아니지만, 조금은 덜 자극적인 함바그 먹고 싶을 때 다시 방문하고 싶어질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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