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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점

니시쿠조역 맛집, 뉴스시센터(ニューすしセンター)

by 미니덕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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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사카에서 미니덕 입니다!^^

엄청 춥던 나날이었는데 오늘은 봄처럼 따뜻하네요.

오사카의 경우에는 오늘 13-14도 정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니시쿠조역 근처에 최근에 생긴 스시집이야기를 남기려 합니다.

코로나로인해서 외식을 거의 안 하는데 이날은 다녀오게 되었어요.

니시쿠조역에서 걸어서 2분도 걸리지 않을 가까운 곳에 있는 초밥집 입니다.

뉴스시센터(ニューすしセンター) 라는 곳인데요!

저희가 갔을 때 한팀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 곳의 경우에는 서서 먹을 수 있는 카운터와 앉아서 먹을 수있는 테이블 좌석이 둘다 있었는데요.

입구쪽 자리에는 많은 분들이 초밥과 술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가기전에 보니 평점이 좋았는데, 뉴스시센터는 오사카 시내에 몇몇 점포가 있더라고요.

스시센터라는 이름의 점포인데, 지금 기억 나는 곳은 텐노지 쪽에 있다는 것만기억이나요;;;;

아무튼! 그 스시센터라는 가게에서 프로듀스를 해서 만들어진게 뉴스시센터 입니다 ㅎㅎ

입구에 보니 저렴한 가격으로 초밥을 먹을 수 있다는 간판과 함께

간단한 초밥 가격들이나와 있었어요!^^

그리고 서서먹는 곳(立ち吞み)의 경우에는 하이볼이 200엔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는 듯 했습니다.

입구쪽으로는 서서먹는 곳이 있었고요.

그 뒷쪽으로 좌석이 있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의자가 있는 자리의 경우에는 테이블석과 카운터석으로나뉘어져 있었어요.

그리고 카운터 석의 경우에는 투명 칸막이가 쳐 있어서 코로나 감염 예방을 하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잠깐 기다리는 동안 윗쪽에 붙어 있는 메뉴판들도 찰칵찰칵!

성게도 보여서 나중에 성게초밥도 시켜 먹어야지 생각을 하며..

잠깐 동안 기다리니 자리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저희는 가장 안쪽편에 있는 테이블 석으로 안내를받았는데요.

입구에서 봤을 때는 가게가 작을 거 같았는데, 안쪽으로 깊어서 생각보다 엄청 컸어요!!!!

타베로그를 보니 60석으로 나와있더라고요 ㄷㄷ

 

자리에는 메뉴판이 쫘르르륵 놓여 있었습니다.

초밥 메뉴의 경우에는 벽쪽을 봐야 더 많은 종류가 나와 있었고요.

대표적인 메뉴나 추천 메뉴들이 나와있었습니다.

우선 자리에 앉아서 마실것을 주문 했습니다.

저는 매실주, 같이 간 남자친구는 폰캉(ぽんかん)사와 를 주문했습니다.

음료 가격대도 다른 곳들에 비해서는 착한 가격이었어요!!!

사진에서 잘 안보일 수도있는데... 대부분 390엔 정도였습니다.

짠!!!!

제가 매실주는 탄산 안 넣고 얼음만 넣어서 먹는데 조금 없어보이는 량의 매실주가 왔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남자친구의 폰캉!!!

보기만해도 너무 맛있어 보여서, 매실주 마시고 다음에는 저도 저거 시켰습니다 ㅎㅎ

 

그리고 잠시 뒤에 스키다시가 나왔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스키다시가 1인당 280엔 이었습니다.

초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스키다시 였는데, 명란 너무 맛있어요 ㅠㅠ

그리고 본격 주문시작!!!!!

초반부터...정말 미친듯이 주문을 했습니다;;

왼쪽 메뉴판을보면 처음 방문한분들께 추천하는 메뉴들이 나와있었고요.

가장 오른쪽은 오늘의 저렴한 생선 메뉴들이 나와있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주문한메뉴는....

연어초밥(종류가 다른 두종류), 명물 저렴하기만한 참치초밥(安いだけのマグロ), 다시 두부, 문어, 복어튀김, 도미초밥(鮮魚たい), 성게초밥, 연근튀김 등등....을 주문했습니다.

한번에 막 주문하고, 그 뒤에 먹고싶은걸 조금씩 추가 했어요.

주문을 한 후 근처를둘러보니, 저희쪽에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꺅!!!! 연어!!! 연어에요!!!

연어!!! 너무 맜있었어요!!!

입에서 살살 녹아서, 연어 먹으러 와도 좋을거 같은 ㅎㅎㅎ

문어도 쫀득쫀득하고, 저 기름장과도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빨간게 참치인데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어요!!

그리고, 엄청 두툼해서 놀랐습니다 ㄷㄷ

위에는 방어(ハマチ) 초밥이에용!

그리고 이건 명물 다시 두부(出汁とうふ)인데요.

둘이서 하나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스프를 마실 수 있게 자그마한 잔도 주셨는데, 센스 있게 두잔을 주셨어요!!ㅠㅠ

내용물을 퍼서 먹을 수 있게 체(?)같은 것도 있었고, 무엇보다!!!! 국물이...!!! 국물이!!! 진짜 미쳤어요 !!!!

다시가 정말 찐~ 하게 우러나와서 시원 했습니다.

그래서 스프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었어요 ㅠㅠ

도미초밥도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왼쪽에 있는 저 튀김은 복어 튀김인데, 처음 먹어본 복어 튀김이지만 뼈가부드러워서 튀기같이 아사삭 하고 씹히는게 일품이었습니다.

왼쪽편 저 생선은 이름이생각이안나요 ㅠㅠ(진짜 맛있었는데 ㅠㅠ)
왜인지 모르겠으나... 저 생선 얼굴 아랫쪽에는 연어 살도 있어서 두가지의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추가적으로 시킨 성게 초밥인데요.

입구에서부터 먹고싶었는데, 생각보다 조금... 별로였어요 ㅠㅠ

유일하게 별로라고 느꼈던 음식인데, 원래 성게가 비린맛때문에 호불호가 많이갈리잖아요?!

전 생선 비린맛 전혀 신경쓰지 않아서 성게도 좋아하는데...

저 성게 초밥은 조금 묘하게 비린 맛이나서 좀...

그렇지만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한번 더 시도를 해 볼 예정입니다 ㅎㅎ

배가 이미 많이 불렀음에도불구하고....

이전에주문한 음식 중 마지막으로 나온 음식이 이 연근튀김 입니다!!!!

이름만 봐선 뭔지 잘몰랐기도 하고 양도 이렇게 까지 많을 줄몰랐는데 진짜 엄청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진짜맛있었어요!!!!

안에 통통한 새우와 바삭바삭한 튀김, 연근의 식감까지 더해져서 씹는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를 찍어 먹어도 맛있는데 저는 소금을 찍어먹는게 가장 맛있었어요.

 

배부르다를 연발하며 천천히 다 먹었습니다!!!!

주문한 사이다 병이 귀여워서 사진한장 남겼어요^^

 

계산은 앉은 자리에서 계산을 하면되는데, 6천엔대가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진짜 너무 많이 먹었어요;;;;;)

 

정말 성게초밥을 제외하면 어느것하나 맛이 별로었던 음식이 없었고요.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또 생각이 날거 같은 곳이에요!!!

 

주소 남겨 놓습니다^^

大阪府大阪市此花区西九条3-14-15

tabelog.com/osaka/A2701/A270401/27120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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