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다보면 마실 것을 자꾸만 찾게 되죠. 일본에서는 자판기가 많아서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아서 먹기도 하는데 오늘은 스타벅스 리저브 에서 나이트로 콜드블루 플로트 (ナイトロコールドブリューフロート)를 마셨던 이야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보통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이날은 달달한게 먹고 싶어서 그만...
스타벅스 리저브 ?!
스타벅스는 일반적인 매장 외에도 STARBUCKS RESERVE 라고 해서 한정된 매장이 있는데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에서 커피를 볶아 리저브만의 맛을 만들어 내었고, 그맛을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또한 다양한 커피콩에 맞게 커피를 내려줘서 커피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데요. SIPHON , BLACK EAGLE , GLOVER BREWED , POUR-OVER , COFFEE PEESS , MODBAR POUR-OVER , NITRO COLD BREW COFFEE , CHEMEX 의 방식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 도쿄 긴자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스토어, 스타벅스 리저브 바가 있는데요.
"오사카시"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바가 LUCUA 오사카 지하 2층, 미도스지혼마치점, 난바 스카이오 3층 이렇게 세곳이 됩니다.
나이트로 콜드블루 플로트 (ナイトロコールドブリューフロート)
요즘 실내에서는 잘 안 마시게 되어서 이날도 테이크 아웃을 했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의 경우에는 갈색과 검정이 특징인데, 테이크아웃 컵 마저도 검정색 뚜껑이에요 ㅎㅎ
저는 나이트로 콜드블루 플로트 톨 사이즈로 주문을 했습니다. 세금 포함해서 1,045엔 입니다.
집에 오는 동안 위에 있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거품이 되었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었어요;
제가 주문한 이 제품은 리저브의 나이트로 콜드블루 커피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는 음료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아이스크림이 보이지 않지만, 거품 안에 숨겨져 있어요. 함께 동봉되어 있던 스푼으로 떠먹기도 하고 녹여서 마시기도 했는데 생각한것보다 엄청 달지는 않았습니다.
씁쓸한 맛도 살짝 나지만 아이스크림이 조화로워서 정말 맛있게 마셨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따로 팔아도 좋을거같...)
프라푸치노보다는 좀 덜 달지만, 라떼보다는 달달한것을 마시고 싶을 때 마시면 좋을듯 했습니다.
스트레스 받거나 할 때, 가끔 단게 먹고 싶을 때 생각이 나는 음료인데요.
가격이... 점심 한끼 먹을 수 있을 금액이라서 사악하기는 하지만 가끔씩 마시고 싶어지는 커피에 대한 간단한 느낌을 남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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