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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CE BEST TOUR 2019, 아이치현

by 미니덕 2019.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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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사카에서 미니덕입니다.

오늘은 Da-iCE 베스트 투어 2019의 아이치공연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지난 7월 20일과 21일은 다이스가 아이치현 나고야에서 이틀간 콘서트가 있었는데요.

이틀 전부 신청을 하였지만, 21일만 뽑혀서 21일 일요일 공연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아침일찍 운동하고, 미리 예약 해 놓은 킨테츠를 타고 출발~!

나고야 갈때는 미니덕은 킨테츠를 항상 이용을 하는데요! 모바일 티켓으로 미리 예약을 하면 편도 300엔이나 할인이 됩니다^^ (이전에는 더 많이 할인이 되었는데 아쉬워요;;)

 

킨테츠를 타고 11시 넘은 시간에 나고야 도착!

곧바로 콘서트장인 日本特殊陶業市民会館 フォレストホール로 향했습니다.

지난 콘서트에 이어서 두번째로 방문하는 곳이에요^^

 

날이 굉장히 우중충했지만 너무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많이 덥지도 않고 힘들지 않은 날씨였어요.

곧바로 공연장 입구쪽으로 갔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입구쪽에 굿즈 판매하는 입구가 바로 보여서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굿즈 대기줄이 하나~~도 없어서 바로 구매!

항상 기념으로 그 지역 이름이 써 있는 굿즈를 구매하는데, 이번에도 구매했습니다^^

사진을 찍는다는걸 깜빡하고 찍지를 못했어요 ㅠㅠ

 

굿즈 구매 후에는 굿즈 판매대 옆쪽에 있는 판넬에서 사진 찰칵!

매번 공연장마다 저렇게 지역명과 날짜가 함께 나와있어서 이것도 기념이 될듯해요^_^

 

그렇게 사진을 몇장 찍은 후에 밖으로 나왔습니다.

포레스트홀의 경우에는 조금만 걸어가면 쇼핑몰, 슈퍼 등이 있는 곳이라서 시간 보낼 때 큰 걱정이 없는 곳인데요.

 

간단하게 점심겸 저녁을 먹은 후에 공연장 주변을 빙~ 둘러보던 중에 공연장에 가면 항상 있는 다이스 광고 차를 보아서 사진 찰칵!

매번 공연장에서 보는 트럭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사진을 찍게 됩니다 ^^;;

 

공연이 3시 시작이다보니 입장은 2시부터였는데요. 그렇다보니 정말 별로 기다리지 않고 어느덧 입장시간이 되어 있었습니다.

2시 좀 넘은 시간에 미니덕도 입장!

 

입장해서 오른쪽을 보니, 같은 소속사 후배그룹인 에이제닉 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어요.

선배 그룹 공연장을 따라다니며 저렇게 공연시작 전에 자그마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지난 오사카에서는 없었는데 나고야에서는 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아직은 사진, 동영상 전부 촬영이 가능한 그룹이였어요^^

노래 한곡, 소개하는 부분만 잠깐 보고 공연장으로 들어왔습니다~!

 

공연장에서는 사진 촬영이 안되어서 사진이 없기는 하지만, 이번에 자리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ㅠㅠㅠㅠ

진짜 얼마만의 앞자리인지!!!!

위의 사진에서 동그라미 친 쪽이 되었는데, 2년 정도 전에 5번째 줄이였을 때 이후로 가까운 좌석이여서 너무너무 기뻤습니다!!!!^0^

 

공연은 3시 10분정도쯤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역시 자리가 가까우니 망원경이 없더라도 멤버들 한명한명 표정을 정말 리얼하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런 동작할 때는 저런 표정을 지었구나~ 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보았습니다^_^

 

각각 솔로는

유다이 - 아카펠라

소우타 - 개인 공연 때 부른 노래(終わりある旅)

하야테 - 댄스 

(이번에는 탭 댄스가 아닌 재즈 댄스같은걸 추었습니다-너무 어렵다고 했어요 ㅠㅠ)

타이키 - DJ

토오루 - 어른미가 느껴지는 춤 (장갑낀 상태)

 

중간중간에 재밌는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요. 몇가지 떠오르는 이야기를 적어보자면,

 

첫번째,

21일 공연 이후에 약 한달정도 콘서트가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멤버들이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하면서도 엄청 즐기는 느낌이 많이 들었구요.

특히 소타가 정말 많이 웃기도 하고, 가끔 틀리기도 하고 ㅎㅎㅎ

소타 솔로 끝나고 잠깐 이야기 할때는 부른 노래가 원래 공연에서는 배경이 되는 음악이라고 했더니 유다이가 반대로 공연 장면을 배경음으로 깔고 노래를 연기해보는건 어떻냐고ㅎㅎ

그 말 끝나기 무섭게 뒤에서 토루는 그걸 또 연기

 

두번째,

지난번에도 잠깐 이야기가 나왔던 유우코(유다이)의 속옷 이야기!

타이키는 검정을 좋아한다며 ㅎㅎ 유다이가 안타깝게도 유우코는 흰색이였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세번째,

나고야가 두번째 날이여서 그런지 다들 콘서트에 적응이 되어서 멤버가 나고야 다들 너무 적응한거 아니냐는 말도 했어요~

 

네번째,

소타가 이제 곧 탄수화물 다이어트 하는 듯한데, 어느순간 먹고있다고 ㅋㅋ

유다이가 절대로 알고 먹는거라고 말하면서 이전에 대기실에서 과자가 있었는데, 그거 뭔지 확인하더니 맛있겠다고 가져와서 먹었다는 이야기도 해줬습니다.

 

다섯번째,

이번 투어 너무 하드하다는 유다이.

한번 공연을 하면 1.5~2Kg정도 살이 빠진다는 말과 함께 그리고 나서 밥 먹고 나면 돌아온다고^^

 

여섯번째,

유다이가 음반 녹음 작업을 할 때, 몸이 않좋은 날이 있었는데 아무한테도 말도 안하고 별로 티도 안났었는데 티렉터이신 분이 '오늘 몸 안 좋아?' 라고 물어보셔서 어떻게 알아냐고 하니

'트림을 안 하니까'ㅋㅋㅋㅋㅋㅋ

상태가 좋을 때는 트림한다는 유다이 ㅋㅋㅋㅋㅋ

 

일곱번째,

앵콜 후 거의 끝날 쯤에 유다이와 토루의 야바바바바이 합창 ㅋㅋㅋㅋㅋ

즉흥적으로 했음에도 유다이와 토루는 정말 딱! 맞아서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 느껴졌습니다./

 

 

 

정말 두서없이 정리했는데, 다른 공연들에 비해서 재밌는 이야기나 상황이 많았던듯 합니다.

추가적으로 기억에 남는거라고 한다면 유다이가 인스타에도 정말 살~짝 언급하기는 했지만 君色 부를 때 맨 첫 부분 앉아있는 부분에서 공연장을 봤는데 반짝반짝 너무 예뻤다고.

그 말이 왠지모르게 뭉클 했던 미니덕입니다^^;;

 

앉은 자리 뒷쪽으로 타이키, 소타, 하야테 가 지나가서 더 가까이에서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앞쪽 자리라서 그런지 멤버 아이컨택이 정말 많았구요!

특히나 소타는 하트를 날려주기도 하고, 유다이는 윙크도 해주고( 눈이 아팠나;;) 너무너무 행복한 나고야 공연이였습니다^^

 

이제 다음 공연은 8월 말 오사카네요!!!

그때도 기억에 남는 부분 두서없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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