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CE BEST TOUR 2019, 시가

안녕하세요! 오사카에서 미니덕 입니다!

오늘은 지난 6월 15일에 다녀왔던 Da-iCE BEST TOUR 2019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Da-iCE의 경우에는 콘서트 내용을 올리거나 하는걸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그날의 풍경과 간단하게 기억에 남는 내용들로만 작성을 하겠습니다.

 

다이스를 보기위해 시가까지 찾아간 미니덕입니다.

지난 토요일날 일본은 서쪽지방부터 서서히 날씨가 안 좋았었는데요.

마침 간사이지방은 콘서트가 있던 토요일날 날씨가 너무너무 안 좋았습니다 ㅠㅠ

비와 바람의 영향이 엄청날거라고 일기 예보에서 말했었는데, 너무나도 다행히도 시가를 갈 때는 바람만 불고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비와코 쪽에 갔을 때는 정말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이 날씨가 너무 흐렸어요.

 

그렇지만 Da-iCE를 보겠다는 일념하나로 열심히 찾아간 시가현립예술극장 비와코 홀!

정말 비와코 바로 옆에 있는 예술극장으로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크고 굉장히 쾌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선 바람이 꽤 불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거의 2시 다 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굿즈를 사기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기에 미니덕도 바로 줄을 섰습니다.

 

거의 1시간 넘게 줄을 서서 한발한발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나아갔습니다.

프리미엄 6패스 접수처, 팬클럽 부스, CD판매 부스, 오리코카드 부스가 일렬로 있었으며 프리미엄 6 패스이신 분들을 부럽게 바라보다보니 어느덧 굿즈를 사기 바로 전!!!

 

이번 베스트 투어 2019 일정표도 보였습니다.

확실히 엄청 많은 곳에서 열리는거 같아요!^^

그중에 미니덕은 두번째로 열리는 공연 참가라니! 앞으로의 일정도 있지만 역시 처음이 많이 두근두근 떨리네요ㅎㅎ

 

입구쪽에는 티셔츠 사이즈 확인 가능한 샘플과 가방 등이 걸려 있었습니다!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나오니, 나오는 쪽에 이번 굿즈들 샘플이 전부 모여있었습니다^^;;

 

뭔가 엄청 많지 않나요?!!

미니덕은 항상 타올을 사는데... 이번에는 예쁜 느낌이 없어서 조금 더 고민 해보기로 하고 팬라이트와 실리콘밴드, 회장한정 메달을 구매했습니다. 전부다 구매해서 3900엔 나왔어요^^

굿즈 중에서 티셔츠 다음으로, 저 슬리퍼가 탐이 났습니다. 직접 만져봤을 때 부들부들하고 생각보다 가벼운 슬리퍼 였어요.

나오는 길쪽으로는 위와같이 공연 날짜, 장소와 함께 팬클럽 a-i마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원하는 멤버 이름도 들고 찍을 수 있는듯 보였어요^^

 

그리고 그 옆쪽으로는 오리코 카드 안내가 있습니다.

줄을 서 있는 동안 오리코 카드 분들이 팬 한분한분께 카드 가입을 권유하셨었는데요. 미니덕도 고민고민하다가 가입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공연 때 신청했다가 떨어졌었는데 ㅠㅠ 이번에는 과연!!

지난번 카드에는 얼굴이 들어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Da-iCE라는 마크만 무수히 들어가 있어서 심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줄서있는 동안 핸드폰으로 기입을 하면 금방이였지만 미니덕은 그럴틈이 없었어서 부스에서 바로 작성을 했습니다.

다 작성 한 후에 화면에 뜬 번호를 작성하고, 두가지의 상자에서 뽑기를 합니다.

하나는 매 공연마다 20명 한정 하이터치 회 참가권, 다른 하나는 멤버 사인이 들어간 타올 5명 한정

미니덕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참여!!!!

첫번째로 하이터치회 참가권 박스에 손을 넣고 한장을 뽑았는데, 오!!!!!!!!!!!!! 당첨되었어요!!!!!! 

이게 당첨인건가 처음에는 얼떨떨 했는데, 직원분이 당첨이라고 탬버린 흔들어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

그 다음으로 타올!!! 아쉽게도 타올은 당첨이 되지 않았습니다ㅠㅠ

그래도!!! 하이터치가 어디에요!!!!!!!

오리코 카드 안내 종이와 함께 하이터치 안내권, 선착순 1000명에게 주는 선물도 받았습니다.

직원분의 간단한 안내와 함께 막차 괜찮냐고 걱정 해 주셔서 네!! 물론이죠!! 전혀 괜찮습니다!!!!를 연발하며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짠!!! 저 가운데에 있는 파란색과 흰색의 눈에 확 띄는 종이가 하이터치회 당첨자에 대한 안내서 입니다!!!

당첨 축하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같이 뒤쪽으로는 주의문이 나와있었습니다.

공연 후, 10분 이내로 오리코 카드 부스로 와달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맨 처음 갔었던 공연 때 Meet & Greet 때 이후로 공연 후에 보는건 처음이라서 벌써부터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이제 좌석운은 여기서 끝이구나...라는 생각도...^^;;

 

오리코 카드 옆쪽으로는 멤버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박스도 놓여있었습니다.

유다이 유다이 유다이~~~^-^ ㅎㅎㅎ

 

이번에 미니덕이 구매한 굿즈입니다!!!!

타올을 구매하지 않아서 뭔가 볼품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좋은 굿즈에요 ㅎ

항상 회장의 날짜와 이름이 써 있는 굿즈 살때마다 이걸 내가 왜 사고 있나... 싶으면서도 항상 구매를 했는데, 이번에도 아니다 다를까 구매하는 저의 모습....;; 그래도 색상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

 

굿즈 구매 후에 공연 입장 시간 2시간이 채 남지 않아서 좌석 번호가 공개 되었습니다.

 

첫번째 선행 신청 때 떨어져서 두번째 넣어서 붙은 티켓인데, 2층 좌석이였습니다.

처음 가보는 공연장이였기에 2층이 어느정도의 높이일지 궁금해 하며, 입장시간까지 기다리 지루해서 근처에 있는 쇼핑몰로!!

 

가는 길에 이번에 오사카에서도 볼 수 있었던 홍보 트럭이 서 있어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우메다에서 보고 두번째 보는 트럭이에요!!^^ㅎㅎ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5시 정도가 되어서 공연장으로 돌아가고자 밖으로 나왔더니 비가 정말 구멍뚫린듯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 말을 들어보니 그나마 약해졌다고 하셔서 비가 정말 많이 내렸지만, 5분정도 떨어진 공연장으로 급하게 돌아갔습니다.

 

이미 입장시간인 5시는 지나있었기에 미니덕도 줄을 서서 입장!

팬클럽을 통해 예매를 한 경우 이번 공연부터는 티켓이 따로 없으며, 전자 티켓을 보여주고 확인 후에 입장을 하는 방식이였습니다.

들어갈 때 간단하게 가방검사도 이루어졌습니다.

 

입장 후, 멀뚱멀뚱 대기~!

그리고 6시가 조~금 시간에 다이스의 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너무너무 재밌고 멋있는 구성이였었습니다.

특히나 베스트 투어에 걸맞게 예전 모습들도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더더욱 감동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ㅠㅠ

 

대화 내용중에서 기억에 남는걸 남겨보다면, 유다이가 원래는 공연 매너 이야기를 하며 공연전에 핸드폰 전원을 꺼 놓는다던지 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게 충전을 꺼 놓는다던지라고 말해서 멤버, 팬들 빵 터지고 ㅋㅋㅋㅋ

 

챌린지할 때는 소타가 첫 후렴구 쯤에서 "웅 맞아! 달라ㅋㅋ" 라고 말해서 노래 듣다가 팬들 또 빵 터지고 ㅋㅋㅋㅋㅋ

뭔가 웃음이 많은 공연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멤버 개인 부분에서는

유다이 - 아카펠라

소우타 - 개인 공연 무대 연출

하야테 - 텝댄스

토오루 - 춤

타이키 - 본인이 출연하는 방송 노래

(가사가 꽁냥꽁냥해서 민망해 했습니다 ㅎㅎ)

 

자세히 적고 싶지만 다음 공연을 위해!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앵콜까지 다 끝나니 8시 30분쯤 된 시간이였고, 서둘러서 오리코카드쪽으로 갔습니다.

사람들이 거의 다 모여계신듯 보였어요^^;; 빠르셔라 ㄷㄷ

한명한명 인원 체크를 했는데, 어머나! 제가 마지막 당첨자였나봐요! 20번째 맨 마지막에 이름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 럭키!!!

 

공연장 쪽에 있던 팬들이 다 나간후, 팬클럽 가입하신 분, 오리코카드, 프리미엄 6패스 등(한곳은 뭐였는지 기억이 ㅠㅠ) 4분류가 각각 한줄씩 줄을 서서 대기를 했습니다.

대기하면서 앞뒤로 있는 분들과 떨린다며 이야기도 하고~~~ 두근거리며 기다리다보니 어느덧 시간은 9시.

9시가 조금 넘자 멤버들이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가는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한줄씩 위로!!!

 

분명 오른손으로 하이터치 할거라서 짐은 왼쪽에 들라고 하셨는데 ㅠㅠ 위로 올라가자마자 바뀌었다며 짐은 반대로 들어달라는 스태프 분 허허허허;; 

정말 하이터치하기 바로 직전이라서 그럴 겨를도 없이 하이터치 시작!!!

토루-유다이-소타-하야테-타이키 순으로 하이터리를 했습니다.

정말 멤버들은 참 하나하나 눈도 잘 맞춰주고, 아리가또 라는 말을 잊지 않는 착한 분들이에요 ㅠㅠ

그 짧은 순간에도 유다이에게는 "오사카 공연가요!" 라고 말을 하니 웃으면서 아리가또라는 유다이.

정말 진짜 순식간에 하이터치가 끝나고 앞에 서있던 팬이랑 이야기하면서 내려가는데 그 팬분이 다들 좋은 향 난다며 손바닥에 남은 향 맡아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볍게 작별인사를 하고 미니덕은 서둘러서 전철역으로 향했습니다!!

비바람이 심했지만 마냥 행복한 미니덕이였습니다^^;;

 

이상으로 Da-iCE BEST TOUR 2019 시가 이야기를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