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CE ARENA TOUR 2022-REVERSi- 오사카

날이 화창했던 지난 주말, Da-iCE가 아레나 투어를 시작했어요! 그 첫 시작이 오사카였기에 팬클럽 1차 선예매에 당첨되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작년 아이컨택 이후로 가게 된 콘서트인데요.

6월달에 사진집 건내주는 이벤트에 참가했었어서 거의 한달반 정도만에 다이스 를 보게 된거 같아요.

 

이번 투어는 총 공연 횟수 자체가 굉장히 적어서 오사카 이틀은 전부다 참가했습니다!!!

그 때의 이야기를 좀 남겨보려고 해요.

(23일, 24일 같이 남겨놓겠습니다)

팬라이트를 구매하기 위해 입장시간보다 2시간 정도 빨리 오사카성홀에 도착을 했어요.

역에 내렸는데 날이 어쩜 이렇게나 화창한지~~~

양산 챙겨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바로 했습니다;;

물을 1개 사서 굿즈 구매를 위해 줄을 섰어요!

이 때만 해도 몰랐습니다.. 이렇게나 오래 걸릴줄은.....

굿즈 판매는 13시부터 시작이 된 듯한데요. 제가 14시 조금 넘어서 줄을 섰는데, 주구장창 서있었습니다 ㅠㅠ

제가 오사카성홀 계단쪽 까지 왔을 때 보니, 줄 서기 시작하는 곳쪽에서는 스탭분이 지금 줄 서면 입장시간에 맞추기 어려울 수 있다는 안내를 하고 계셨습니다.

햇볕 아래서 약 2시간 30분을 기다려 굿즈 구매를 했어요!

구매하려고 했던 팬라이트와 핑크색의 반다나를 구매했습니다.

앞으로는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해야겠어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전에는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곳으로 입장을 했는데, 코로나 때문인건지 입장하는 곳과 굿즈 판매하는 곳을 분산시켜 놓았더라고요^^

남쪽(?)입구로 가라고 해서, 사진만 찍고 후탁 입구로 갔습니다.

공연시작하기 15분정도 전에 입장을 했으며, 첫째날은 예정시간보다 10분 늦게, 둘째날은 5-7분정도 늦게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아래는 이틀간 생각나는 부분만 적어보겠습니다.

 

1일째

- 자리는 무대를 바라보고 오른쪽편 툭 튀어 나와있는 첫번째 무대 바로 앞이었습니다. 자리 운이 너무 좋았어요:)

- 첫 곡 시작과 함께 타이키가 눈앞에 턱!!!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너~~~무 엄마같은 눈빛으로 팬들을 봐줘요ㅠㅠ

- 제가 좋아하는 유다이는 콘서트가면 제쪽으로 오는 일이 적은데, 무려! 3번이나 와주었어요!!!(옆에 계시는 분은 토오루 팬인듯했는데, 유다이가 또 왔을 때 유다이 또는 토오루 중에 누군가가 분명 잘못온거일거라며....옆에서 수군수군ㅎㅎㅎㅎ)

- 유다이, 타이키, 토오루랑은 눈 마주쳤어요!!!:) 특히 토오루는 정말 똑바로 바라봐 주었어요 ㅠㅠ

- 유다이가 제 앞쪽 무대에 와서 자기소개를 하기 전에 본인 차례 오기 전에 무대를 빙글빙글 돌면서 물을 찾았는데, 결국엔 물이 중앙 무대쪽에 있었습니다. 거기서 토오루랑 벌컥벌컥 대결하듯이 마셨어요.

- 타이키 머리 염색한걸 안 들키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이야기도 했어요(라이브 시작할 때 나오는 영상에서도 노란머리 그대로 촬영하고 나중에 검정머리로 바꿔서 또 찍은거라고...)

- 코로나로 전에 콘서트 오라스가 오사카성홀이었는데, 못했던게 계속 신경쓰였던 멤버들... 이번 투어의 첫 시작이 오사카성이라서 기쁜듯 했습니다ㅠㅠ

 

2일째

바로 앞에 계시는 팬분이 좌우로 리듬을 격하게 타시는 바람에 메인 스테이지로 가면 멤버가 전체적으로 잘 안보이기는 했지만, 어제는 전체적으로 보기 어려웠다면 이날은 전체적으로 볼 수 있었어요.

- 자리는 아리나 뒷쪽편이었습니다.

- 첫 곡 시작과 함께 저와 가까운 쪽 무대에 유다이가 서있었어요!!!!:) 이번 공연은 유다이 운이 있었습니다 ㅠㅠ

 

 

즐겁게 놀았으나...기억력의 한계;;;;;

이번 공연은 유다이 솔로 라이브 때 항상 함께 무대에 서 주시는 밴드분들도 같이 해 주셨는데요!!!

밴드음악으로 무대가 더 꽉 찬 느낌이 들었습니다:)

코로나 터지고 나서 공연장에서 은 테이프가 사용되지 않았는데, 이번 투어에서 날라와서...

그러한 사소한 것 까지도 이전으로 돌아오는듯 하여서 순간 너무 기뻤어요 ㅠㅠ

(물론 은테이프에는 이전처럼 멤버들 코멘트나 투어명 같은게 나와있지는 않았지만요^^;;)

 

하루빨리 이전과 같이 소리내서 응원도 하고, 노래도 부를 날이 오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