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사카에서 미니덕입니다.
요즘은 날이 많이 따뜻하네요. 이틀전에 오키나와는 100여년 만에 최고 기온 기록을 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27도였다고 하더라고요.
이상한 날씨에 고개를 갸우뚱 하며, 일 끝나고 다녀온 다이스 싱글 자판기 이야기를 남기려 합니다.
Da-iCE이야기는 순전히 개인적인 기록용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남기면 나중에 돌아보았을 때 그때의 기록이 새록새로 나서 너무 좋더라구요!^^
이번에 발매한 BACK to BACK 은 도쿄1, 오사카2곳에 각각 싱글 앨범 구매를 할 수 있는 자판기를 놓았습니다.
한 자판기당 666개만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으로 8cm 크기로 제작이 되었다고 해요.
어떤 느낌일지 사진으로는 감이 잡히지 않아서 자판기가 놓인 다음날 다녀왔습니다.
오사카의 경우에는 텐노지와 난바 두곳에 설치가 되었는데요.
미니덕은 난카이난바선 인포메이션 센터에 있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입구를 들어가니 팬분이 두분정도 기계앞에서 쭈뼛쭈뼛 서 계셨습니다.
구매를 하시는줄 알았는데, 그냥 보고만 계셔서 여쭈어보고 먼저 구매를 했습니다.
제가 구매를 하니 두분 다 엄청 주목을 하시더라고요.
교복을 입으신 팬분은 어느새 영상을 찍고 계셨습니다;;
CD는 한장당 1760엔이었습니다.
자판기는 1만엔도 들어가는 자판기라서 신기했어요^^
순서를 말씀을 드리면,
1. 화면에 있는 CD를 누릅니다.
2. 확인창이 뜨면 돈을 넣어줍니다.
3. 돈이 들어간걸 확인하고 결제를 합니다.
4. 아랫쪽에서 쇼핑백에 들어가 있는 CD가 나옵니다.
자판기에서 구매하는건 처음이었는데 너무 신기했습니다!
아랫쪽에서 정말 정중하게(?) 쇼핑백이 나와서 놀랐어요 ㅋㅋ
뒤에서 지켜보시던 분들도 신기해 하시더라고요.
구매를 한 후에 옆쪽을 보니 다이스 멤버 얼굴이 한명한명 담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찰칵!
인포메이션 센터이다보니, 의자도 있고, 관광지에대한 안내문들이 많이 놓여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화감 없었어요 ㅋㅋㅋㅋㅋ
짠! 그렇게 구매한 커버지가 8cm인 CD입니다!
쇼핑백도 그 사이즈에 맞는 쇼핑백이었어요. 물론 너무 많이 남아서 접어서 가방에 넣었지만요^^;
아직 CD를 뜯어보지는 않았지만, 일반 판매하는것과 표지만 다른듯 보였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보관 잘 해야겠어요ㅎㅎ
그렇게 짧게 구매를 하고, 다음 분들이 오셔서 구매를 하실 때 저도 뒤에서 다시한번 더 구경하고 인포메이션센터를 나와있습니다.
생각보다 붐비지 않았고 여유있게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카운콘 4차... 결과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제발! 붙기를 바라며, 마무리를 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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