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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점

츠케멘 전문점, 三田製麺所(미타제면소)

by 미니덕 2018.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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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하루가 다르게 점점 추워지는 듯한 오사카에서 미니덕입니다^^

어느덧 10월이 가고, 11월달이 되었네요 ㅠㅠ

한국은 영하인 곳도 있다던데...오사카는 그보다는 따뜻하지만 미니덕은 이미 10월중순쯤 집에 카펫을 깔았습니다....허허허허허


오늘은 지난번 한국에서 친구가 왔을때 뭐먹을까~ 고민하다 다녀왔던 미타제면소 포스팅을 할까합니다~!

체인점인데, 미니덕의 경우에는 빅 카메라가 있는 쪽에 있는 난바점으로 다녀왔습니다.


가게들이 이제 막 열고 있는 곳이 많았지만, 미타제면소는 이미 오픈을 한 상태였습니다^^


가게 앞에는 큼지막~하게 메뉴가 나와있어요!

친구가 치케멘이 먹고싶다고 해서 가게 되었는데, 츠케멘 전문점 답게 가장 큰 사진으로 나와있었습니다^^ㅎㅎ

1층은 카운터 석이라서 2층으로 안내를 받았는데요.


 

짠~!!!! 저희가 갔을 때는 테이블석에 2팀정도만 있어서 굉장히 조용했습니다^^

사실..점심밥을 먹기에는 살~~짝 이른시간이였어요.

점심시간에 가까워 질 수록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들어오셨습니다.


배가 고팠기에 얼른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기본 츠케멘이 760엔 이었구요. 매운 츠케멘이 820엔 이었습니다.(매운 츠케맨은 60엔을 추가하면 되는듯 보였어요^^)


우선 기본 메뉴를 고른 후에, 츠케맨은 사이즈를 골라야했습니다~!!!

보통, 중, 대 사이즈는 가격이 같구요. 그 외에 소와 특대의 경우에는 소는 저렴해 지고, 특대는 추가 급액이 발생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기본적인걸 먹어보고싶었지만 매운게 땡겨서 매운 츠케멘을 주문했습니다^^

친구는 카라아게 정식(1060엔)으로 주문을 했어요!


기다리면서 두리번 거리다보니 와리스프에 대한 자그마한 멘트가 적혀있었습니다^^

보통 츠케멘집에 가서 츠케맨을 다 먹은 후에, 저 와리스프를 달라고 하면 따뜻한 스프를 주시는데요!

그 스프를 다 먹은 진한 츠케멘 국물에 넣어서 연~하게 한 후에 호로록 호로록 마시는 곳이 많습니다^_^

그에대한 설명이 자그마하게 벽에 부착이 되어있었어요.

적혀있지 않은 곳들도 많은데 자그마한 부분에 친절함을 느껴봅니다...ㅎㅎ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매운 츠케맨 등장!!!


도돈!!!

つけ麺이라는 말 자체가 찍어먹는 면을 말하는데요.

그렇다보니 스프와 면이 따로 나옵니다^_^

아마 한국에서는 일반적인 라멘에 비해 아직 그렇게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지 않을까 싶어요.


매운 츠케맨이였기 때문에 조금은 붉은 빛을 띄는 스프입니다^^

스프는 가게마다 맛이 다르기 때문에 어떨지 굉장히 궁금해서 면을 찍어먹기전에 진한 국물 한스푼을 떠서 먹어보았는데요.

살~짝 매운맛이 감돌지만 느끼하지않아서 제 입맛에는 딱 이었습니다!


면은 조금 두꺼운 면이에요^_^

차가운 면에 따뜻한 스프를 찍어먹는 츠케멘이라서 미니덕은 겨울보다는 여름에 생각이 나곤 합니다~!


스프안에는 여러 건더기가 들어가 있었는데요.

특히나 고기!!가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굉장히 부드러워서 고기를 먼저 먹었어요 ㅋㅋㅋㅋㅋ(맛있어서 ㅋㅋㅋㅋ)


바로 먹느라 면을 찍어서 먹는 사진을 따로 찍지는 않았네요 허허허허허허

면을 푹~ 찍어서 먹어도 좋지만 미니덕은 윗부분은 찍지 않고 아랫쪽만 적당히 찍어서 먹었습니다.

츠케멘중에서는 그다지 실패한 기억이 없을정도로 맛있는 곳이 많은거같아요.


엄~~청 우와!! 맛있다!!! 라는건 없었지만, 일본 생활하면서 가끔 맵고 감칠맛이 도는 무언가가 땡길때 방문하면 좋을듯했습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三田製麺所 なんば店

https://tabelog.com/osaka/A2701/A270202/27066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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