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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본 스타벅스

일본 스타벅스 기간한정 | 버터 캬라멜 밀피유 프라푸치노

by 미니덕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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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일본 스타벅스에서는 기간한정으로 새로운 메뉴가 나왔어요!

마침 선물로 받은 티켓이 있는데 기간이 11월 30일까지라서 아침에 바로 스타벅스를 다녀왔습니다.

스벅 앞에는 벌써 간판이 나와있었어요!

이번에 나온 음료는 버터 캬라멜 밀피유 라떼와 버터 캬라멜 밀피유 프라푸치노 인데요.

라떼를 잠깐 고민하기는 했지만, 날이 따뜻해서 시원한 프라푸치노를 주문 했습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해서 690엔이었지만 저는 500엔 쿠폰을 사용하고 나머지 금액만 결제했습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를 기다리는동안 12월 2일에 굿즈도 나온다는 것과

커피콩과 같이 해당하는 제품 구매시 사은품으로 접시를 준다는 안내를 확인하고 있었어요.

 

제 앞에 두분이 계셨는데, 그 분들꺼보다 제꺼가 먼저 나와서...

정말 제꺼가 맞나 싶었지만 맞았더라고요^^;;

어쩌다 보니 앞에 계시는 분들보다 먼저 음료를 받고 스타벅스를 나섰습니다.

나오자마자 봉투안을 들여다 봤어요 ㅎㅎㅎ

그리고 조금 한적한 길에서 바로 꺼냈습니다.

생크림 위에 휘앙티누(フィアンティーヌ)와 파이크럼(パイクラム) 이 올라가 있었어요.

 

여기서 휘앙티누는 프랑스의 얇게 구운 과자라고 합니다.

파이크럼은 파이반죽의 조각같은 걸 부수어서 체에 걸러 잘게 으깬 거라고 하는데요!

처음에 둘다 뭔지 몰라서 검색 해 보고 알았습니다 ㅎㅎㅎㅎㅎ

아랫쪽에는 캬라멜 소스가 깔려 있는듯 보였어요.

음료자체에 커스터드 소스와 밀크가 들어가 있다보니 음료의 색 자체가 버터 캬라멜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잘 섞어서 마셨는데요!!!

오!!!!!! 버터 캬라멜인데 안 맛있을 수가 없죠!!!!!!!!!!

제가 입맛이 달아진건지...

요즘 마시는 기간 한정 메뉴마다 생각보다 덜 달았다는 말을 항상 남기는데, 이 제품도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ㅎㅎ

맛은 한국의 메가톤바(?) 같은 느낌이었던거 같아요.

어렸을 때 메가톤바를 별로 안 좋아했어서 맛이 엄청 기억나는건 아니지만 제가 기억하는 맛이라면... 메가톤바의 느낌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특히나, 휘앙티누와 파이크럼이 식감을 더해 줘서 바삭바삭함이 너무 좋았어요.

밀피유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하던데 정말 딱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기간 한정 메뉴도 제 나름 성공 했다고 느껴졌어요.

이번에 나온 스타벅스 한정메뉴가 궁금하신 분들은 품절 되기 전에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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