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븐일레븐, 포켓몬 도쿄바나나

안녕하세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사카에서 미니덕입니다.

한국처럼 일본도 캐릭터 상품과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커피를 구매하러 들렸던 세븐일레븐에 귀여운 포켓몬 도쿄 바나나가 있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내리는 기계 옆쪽에 눈에 띄게 있었어요.

도쿄 바나나를 편의점에서 본게 처음이기도 했고, 너무 귀여운 이브이(알고 있는 캐릭터라서 다행이에요;;)가 보여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70엔 + 세금 이었습니다.

회사에서는 단게 땡기지 않았던 날이라서 그대로 집으로들고 왔습니다.

편의점에서 봤던 귀여운 이브이가 웃고 있어요!!

양 옆으로는 포켓몬 도쿄 바나나에 대한 특징이 나와이었습니다.

안에는 캬라멜 마끼아또맛 바나나 카스터드 크림이 들어 있으며, 이브이 모양을 한 스폰지 케이크는 초코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브이 모양은 6종류가 있으며, 뒷쪽편에 하트모양 꼬리가 있는 것도 있는듯 했습니다.

 

그리고 얼려서 먹어도 맛있나봐요!!

(표지의 이 코멘트를 글을 적으면서 처음으로 봐서 저는 얼리지 않고 그냥 먹었습니다)

포장지 뒷쪽으로는 원료가 뭐가 들어가 있는지 나와있었습니다.

1개당 칼로리는 97칼로리였어요.

겉 포장니를 뜯어 안을 보면 두개의 도쿄바나나가 나옵니다.

귀여운 두마리(?)의 이브이 빵!!!ㅎㅎ

빵 뒷쪽편에도 역시나 이 빵에 들어가 있는 원료가 나와있었습니다.

단지 저 뒤에 있는 이브이의 실루엣이 너무 귀여워서 찍지 않을 수 없었어요 ㅎㅎ

포장지를 뜯으면 더 귀여운 모습의 이브이가 나와요 ㅎㅎㅎㅎㅎ

조금 옆으로 퍼진듯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얼굴이랑 발이너무 귀여웠습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먹는 도쿄바나나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어요

(저는 가장 베이직한 도쿄바나나를 좋아합니다!!^^;;)

 

앞모습을 보고있자니, 포장지에 있던 꼬리부분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먹기 전에 뒤를 휙 돌려보았는데, 아쉽게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빵 두개 다 아무것도 없었어요 ㅎㅎㅎ

그래서 바로 먹어보기!!

안에는 캬라멜 마끼아또 맛 크림이 가득 들어가 있었습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좀 달기도 하고 기본적인 맛이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캬라멜 맛이 좀 강해서 그런걸지도 몰라요.

이 포스팅을 쓰기 전까지는 저 겉에 빵이 초코 풍미가 나는 빵인지도 몰랐으니...허허허허;;

못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시 사먹고 싶은 빵은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먹거나 시도 해 보는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자주 있는 일이에요 ㅎㅎㅎㅎ

 

도쿄 바나나를 먹으니 한국 가족이 더 생각이 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