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초부터 밖에서 술을 마시는 일이 정말 거의 없어졌는데요. 이전과는 다르게 한달에 한번 밖에서 술을 먹을 수 있을까 말까가 되었기에 집에서 마시는 일이 전보다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4월달에 일본의 맥주회사인 아사히 에서는 캔맥주이지만 생맥주 느낌이 나는 맥주를 발매 했는데요.
편의점에서만 판매를 하는데, 발매 후 수요가 너무 많아서 생산 정지에 들어갔습니다.
저 또한 지난 4월달에 우연히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어서 구매를 했는데요! 구매 후 바로 마셨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게 됩니다.
어떻게 생긴 맥주일까요?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마침 눈에 띄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340ml로 큰 사이즈가 아니다보니 부담없이 한번에 마실 수 있는 사이즈였습니다.
그리고, 딱! 봤을 때는 겉 모습은 크게 다르지는 않았지만 뚜껑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일반 캔 음료 또는 캔맥주의 경우에는 마시는 부분만 뚜껑이 있어서 그 부분을 따서 마시면 되죠. 그렇지만 거품이나는 생맥주의 느낌을 담은 이번 아사히 맥주의 경우에는 동그란 부분을 전부다 딸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마치 참치캔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해서 217엔 이었습니다.
거품은 어느정도 나오나요?!
생맥주의 느낌은 역시 거품이죠!!! 이 제품의 특징이기도 한 거품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영상과 사진으로 함께 올려봅니다.
맥주를 따기전에 캔을 확인 해 보면 생맥주캔을 즐기는 방법이 나와있는데요.
온도에 의해서 거품이 달라진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온도가 낮을수록 거품이 적어지며 반대로 높아질수록 거품이 많아진다고 해요. 적정온도는 4-8도 정도이며, 냉장고에서 차갑게 해서 마시면 되는데 12도 이하의 경우에는 넘칠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해 달라고 작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거품을 더 즐기고 싶은 분은 캔을 손으로 감싸서 눌러주면 거품이 더 나오기 쉽다고 해요.
아래 동영상으로 따는 모습 확인 하실수 있는데요.
거품이 매력적인 제품인데 저도 처음 마셔보았다보니 거품이 이렇게까지 많이 나올줄 모르고 정말 많이 당황했어요;;
6월, 7월, 8월, 9월달에 각각 한번씩 다시 나온다고 하던데 그때 구매하게 되면 꼭!!! 깔끔하게 따 보고 싶어요!!!!!
맛은 어땠어요?
솔직하게 '얼마나 다르겠어~' 라는 생각으로 구매를 한 제품인데요.
맥주 맛에는 큰 차이 없이 맛있었습니다. 다만 기분탓인지 거품이 일반 제품보다는 훨씬 많아서 더 맛있게 느껴진건 사실이에요.
잔에 따라서 마셨을 때는 거품링이 남아 있어서 진짜 맥주잔에 마시면 더 맛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인기로 인해서 현재는 제품이 생산 정지가 된 상태이지만 최근에 나온 기사에 의하면 9월달까지 달에 한번씩 제품을 생산한다고 하니 다음에 나오면 더 많이 사 놓아야겠어요!!!!
가게에서 마실 수 없는 생맥주의 아쉬움을 집에서 느껴볼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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