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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본 붕어빵, 타이야끼

by 미니덕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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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장마라서 그런지 꿉꿉하다가도 쨍쨍한 날이 왔다갔다 하는데요. 어제 장을 보고 가는길에 마트 앞에 있던 일본식 붕어빵 타이야끼 에 눈이 저절로 가더라고요.

심지어!!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타임 세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붕어빵을 구매했습니다.

 

팥과 카스타드 딱 두가지 맛만 판매하는 트럭이었는데요.

각각 170엔인데 타임세일로 100엔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 팥 1개, 카스타드 4개가 남아 있다고 하셔서 팥 1개와 카스타드 1개를 구매했습니다.

 

따뜻한 붕어빵을 받아서 집에 와서 안을 보이 정말 실한 붕어빵이 들어 있었어요!!!!

저는 좀 흐물흐물한 붕어빵 보다는 확실히 딱!!! 붕어!!! 모양이 잡혀있는 타이야끼를 좋아하는데요.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타이야끼였습니다.

생각보다 큰 사이즈의 타이야끼였는데요.

사진처럼 봉지에 어떤 맛인지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나와있어는데요! 전자렌지, 오픈에 돌려서 먹어도 맛있고 차갑게 해서 먹어도 맛있다고 나와있었어요.

그렇지만 저는 배가 고팠기에 집에 가서 바로 먹었습니다.

 

원래 가격인 170엔을 주고 구매를 했었어도 전혀 아깝지 않았을 정도로 안에 팥과 카스타드가 정말 꽉!꽉! 들어가 있었는데요!!!! 먹느라고 사진 찍는걸 깜빡했습니다.

엄청 달지 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요.

먹다보니 고구마 무스? 같은게 앙과 함께 씹혔는데 이 부분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역 근처에 있는 체인점도 물론 맛있지만, 이렇게 개인이 이동하면서 트럭에서 판매하는 붕어빵이 저는 더 좋아요.

다음이라는 기약이 없지만, 나중에 우연히 또 같은 자리에서 트럭을 보게 되면 그때는 꼭! 세일 하기전에 사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젠가 또 먹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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