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븐일레븐 메론 아이스크림 (まるで完熟メロン)

낮 기온이 29-30도를 넘으며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죠. 오사카는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는데 생각 보다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서 이대로 더운 여름이 시작되는건 아닐지 걱정이 되는데요. 날이 더워지다보니 세븐일레븐 에서 메론 아이스크림 (まるで完熟メロン)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세븐일레븐에서는 망고, 메론, 백도 등 다양한 시리즈로 나오는 아이스바 인데요.

한국에서도 메로나 를 정말 좋아하는데 일본에서는 맛있는 메론 아이스를 찾기가 힘든데 이 제품은 실패를 하지 않기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세븐일레븐 메론 아이스크림 (まるで完熟メロン)

마치 완숙 메론 (まるで完熟メロン) 이라는 이름을 가진 세븐일레븐의 메론 아이스크림 인데요.

가격은 세금 포함해서 149엔 이며, 1개 당 98칼로리인 제품이에요.

메론 아이스크림이다보니 원료에는 메론 과즙이 들어가 있는데요. 스페인, 우쿠라이나, 그 외의 다양한 나라의 메론 과즙이 사용되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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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어땠어?!

놀라울 정도로 사진을 쏙 닮은 제품이 나왔어요!

메론느낌을 살려 윗쪽은 오렌지(?) 색이었고 아랫쪽은 껍질처럼 연두빛이 났습니다.

포장지를 뜯었을 때 이미 메론 향이 진동을 했는데요. 진한 메론향을 맡으며 한입 베어 물었습니다.

안에 색도 똑같았는데요. 우아!!!!!! 향처럼 맛도 정말 메론 맛이었습니다!

상품명처럼 정말 잘 익은 메론맛이 났어요!!!!!! (실패하지 않았어!!!!)

그리고 오렌지색 부분은 생각보다 부드러웠으며, 아랫쪽 연두색 부분은 약간 가는 얼음을 씹는 듯한 서걱서걱한 식감이 느껴졌습니다.

식감에 차이를 둔 것도 너무 좋았어요.

진짜 메론을 먹는 듯해서 눈 깜짝할 사이에 아이스크림 1개를 다 먹었습니다.

 

 

역시 세븐 아이스크림의 이런 과일 시리즈는 실망을 시키지 않는거 같아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들렸던 세븐일레븐에서 너무 맛있는 메론 아이스크림을 만난 것 같아 기뻤습니다.

맛있어 보여서 이날 2개 사 놓고 아직 1개는 냉장고 안에 있는데 오늘 집에가서 먹어야 될거 같아요!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고, 여름의 시작도 힘 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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