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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일본에서 혼인신고 하기②(신고 당일)

by 미니덕 2026.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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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부녀가 되어 돌아온 미니덕입니다.

저희는 결혼식 전에 먼저 혼인신고를 하기로 하고, 저희가 원하는 날짜에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서 준비를 했어요.

지난번에는 필요한 서류 및 준비물 관련 글을 남겼는데,

오늘은 신고 당일 이야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남편(일본인) / 아내(한국인) 한일 커플이며, 그 기준으로 신청 과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신청하는 지역 구청, 시청 등에 따라 서류에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준비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미리 전화하셔서 확인을 한 번씩 꼭 해 주세요!!!!!

 

⤵️조금 더 구체적인 서류 준비과정은 이곳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결혼 준비|일본에서 혼인신고 하기①(서류 준비)

안녕하세요! 유부녀가 되어 돌아온 미니덕입니다.저희는 결혼식 전에 먼저 혼인신고를 하기로 하고, 원하는 날짜에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서 준비를 했어요.생각보다 준비는 어렵지 않았지만,

miniosaka.com

 

일본에서 혼인신고하기(일본측)

 

한국 측 먼저 하고 일본에 혼인신고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희는 일본에 거주를 하고 있다 보니 일본 쪽에 혼인신고 후, 한국 쪽 혼인신고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의 신청은 어디서든, 어느 시간에도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의 시청에서 신청을 할까 하다가, 남편 쪽 본가가 가까워서 본가가 있는 곳에 가서 신청을 하기로 했어요!

공통 준비물
1. 혼인신고서
2. 신분증 (저는 여권 + 재류카드 둘 다 보여드렸습니다)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지 않고 가서, 혹시 몰라 둘 다 도장도 챙겨갔습니다! (사용은 하지 않았어요)

한국인 준비물
1. 기본 증명서(상세) 원본 + 일본어 번역본
2. 가족관계 증명서(상세) 원본 + 일본어 번역본
3. 혼인관계 증명서 원본 + 일본어 번역본
(각 증명서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efamily.scourt.go.kr 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번역본은 본인이 직접 해도 괜찮습니다.

 

저희는 시청 운영 시간에 방문을 했는데요.

오전 10시 좀 넘어서 도착을 해서, 접수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혼인신고를 하는 창구는 다른 창구에 비해서 비교적 대기하는 분이 적었어요.

순서가 되어서 준비해 간 서류를 제출을 했는데요.

서류 확인 바로 하시면서 부족한 부분은 그 자리에서 작성을 도와주셨어요.

저희가 거주지를 신분증 그대로 작성을 안 해서, 그 부분 다시 수정하게 도와주셨고,

본적을 어디로 할 건지, 

번역본 가장 아래에 번역자이름이 없어서 그 부분도 적었습니다.

(이전 글에 공유한 번역본 파일에는 번역자 이름 넣는 곳을 추가해 놓은 파일로 올려놓았어요ㅠㅠ)

그리고 제 이름을 적을 때 한자 + 가타카나 조합이 안된다고 해서 전부 가타카나로 바꾸는 등 부족한 채워나갔습니다.

 

중간중간에 몇 번 불려서 확인 작업을 하기도 했는데요.

저희가 거주지가 아닌 타 지역에서 신청을 했다 보니, 거주지 쪽에 확인 전화를 해 주시기도 하셨어요.

이름이 저는 한자 + 가타카나 / 영문 중 하나를 사용하는데 재류카드에 작성된 이름과 여권 이름 등 다양하게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발급해 간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가 정부 24에서 발급받아 프린트를 해 갔다 보니 그 부분도 확인이 필요하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이 부분은 별문제 없이 지나갔습니다:)

 

대한민국 영사관에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수리증명서 1부도 부탁을 드렸어요.

서류 작업은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듯 보였는데요. 이 수리증명서가 발급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이날 바로 한국을 갈 예정이어서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다행히! 12시쯤에 수리증명서까지 전부 발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을 거 같아서 중간중간 기념해서 사진도 찍었어요.

각자 좋아하는 색으로 꽃 한 송이를 가져갈까, 이것저것 고민하다 100엔샵에 가니 하트 풍선 다발을 만들 수 있는게 있더라고요!

거기에 꽃 한송이 더해서 총 440엔에 사진 촬영용(?) 기분용(?) 꽃다발을 야무지게 챙겨갔습니다.

 

오늘 날짜가 찍힌 사진 공간에서 사진도 찍고,

이날 아침부터 비바람이 불었지만 딱! 신고할 때쯤부터 날이 밝아졌어요.

바람에 머리가 난리가 났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밖에서도 사진 몇 장 찍고 들어왔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제가 시간이 너무 없어서 더 많이 못 찍은 게 아쉽기만 해요ㅠㅠ


 

일본에서 혼인신고하기(한국 측)

 

일본에서 혼인신고 후, 3개월 이내에 한국 측에도 혼인신고를 해야 된다고 알고 있어서

한국 쪽 혼인신고를 위해 대한민국 총영사관으로 향했습니다!

공통 준비물
1. 혼인신고서
2. 수리증명서 원본 + 한국어 번역본
*번역본은 본인이 직접 해도 괜찮습니다.

한국인 준비물
1. 여권 / 재류카드
2. 도장
3. 가족관계 증명서(상세) 
4. 혼인관계 증명서

일본인 준비물
1. 여권
2. 도장

 

제가 원래는 오사카에 거주를 했다 보니, 너~무 당연히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으로 갔습니다만,

거주지가 효고현으로 바뀌면서 고베 대한민국 총영사관으로 가야 하는 거였더라고요^^:;

그것도 모르고 오사카 갔다가, 친절한 분께 서류 확인만 받고 주고베 대한민국 총영사관으로 갔습니다.

 

와! 주고베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있는 줄 몰랐다 보니 처음 방문을 했는데요!!!

산노미야역에서 키타노이진칸 가기 전에 있어서 찾아가기 너무 쉬웠습니다:)

 

제가 이날 여권 신청도 할 예정이었다 보니, 방문 전에 미리 전화로 문의를 드렸는데요.

여권 사진 촬영은 영사관에서도 가능하다(500엔)는 안내와 함께 친절하게 영업시간도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창구 업무시간은 오전 9시~12시 / 14시~16시 까지라고 하니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꼭 참고해 주세요!!!

 

오사카와는 다르게 1층에서 모든 신청이 가능한 아담한 고베 총영사관이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가 3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사람이 거의 없어서 10분 정도 기다린 뒤에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2번 창구인 가족관계등록 / 영사확인 창구에 가서 준비해 간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서류 확인 해 주시면서 부족한 부분은 바로 수정할 수 있게 해 주셨는데요!

현재 주소 부분에 일본어로 작성을 해 갔는데 한국어여야 된다고 하셔서 바로 수정할 수 있게 해 주셨으며,

일본에서는 도장을 안 찍어도 괜찮았어서 안 찍어서 갔는데 도장이나 사인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준비해 간 도장도 찍었습니다:)

 

그렇게 제출을 하고 나니 일본어로 된 문서접수증을 주셨습니다!:)

보통 신고하고 3주 정도면 등록이 될 거라고 말씀해주셨으며, 따로 서류 같은 게 가지 않으니 발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다시 방문해 달라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10분도 안 걸려서 모든 걸 마친 거 같아요!:)

 

그렇게 한국-일본 양국의 혼인신고를 마쳤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면, 일본 쪽 신고는 기념하고자 하는 날에 딱! 해 놓고, 한국 쪽은 늦게 한 게 조~금 아쉽기는 해요.

아무 생각 없이 일단 일본 먼저 그날에 하자!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보니

그냥 같은 날에 했으면 좋았을 텐데.. 싶기도 합니다^^;;

 

더 빨리 했었어도 이상하지 않을 혼인신고를 이제야 마친 미니덕의 혼인신고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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