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국제 공항에는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이 나뉘어져 있는데요!
대부분은 제 1터미널에서 탑승이 가능하지만, 제주항공 / 피치항공 / 춘추항공은 제 2터미널에서 탑승이 가능합니다.
항상 1터미널에서 탑승하는 항공사만 이용을 하다가
코로나 시기에는 제주항공도 1터미널에서 탑승을 할 수 있었어서, 그때 제주항공을 타보고 이번에 또 이용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 2터미널에 탑승을 해 본적이 없다보니 가기 전부터 1터미널에서 어떻게 이동하면 되는지를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간사이공항역(1터미널)에 내려서 어디로 가면 2터미널로 이동할 수 있는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JR, 난카이선, 버스 등을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역에 내려서 개찰구를 나오면 왼쪽편으로 가면 제 1터미널로 가는 방향이 되는데 그와는 반대로 오른쪽편 호텔이 있는 쪽으로 갑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쪽으로 발길을 옮기면 되요:D
곳곳에 第2ターミナル(제2터미널) 이라는 간판이 보여서 간판을 따라 가면 됩니다.
짐이 무거웠기에 에스컬레이터를 탔어요.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면 건물 입구가 보이는데요.
건물 입구 바로 앞에도 잘 보이게 버스 타러 가는 방향이 나와있습니다.
건물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비행 스케줄 전광판이 있고, 그 옆으로도 화살표가 있으니 그대로 방향을 왼쪽으로 꺾어주세요.
그러면 바로 왼쪽편에 내려갈 수 있는(사진의 프로도 스티커가 있는) 곳으로 가 줍니다.
밑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트가 있으니 에스컬레이트를 이용해서 내려가 주세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왼쪽편에 바로 나가는 문이 있으니 밖으로 나가주세요!:)
그리고 파란색 길 안내 간판과 보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쭉~ 가면!!!!
저 끝에 버스가 보입니다!!!!!
버스는 수시로 있어서 딱히 시간 상관 없이 가도 될거 같아 보였습니다.
줄을 서서 버스 탑승을 하는데, 버스 두대 합쳐진 것 같은 큰 버스는 뒷쪽으로 문이 두개여서 나눠서 탑승을 하면 됩니다.
사람들이 다 타고 나니 바로 출발을 했는데요!
홈페이지 안내에서는 버스 이동이 약 10분 정도로 나와있기는 했는데, 체감상 5분정도만에 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이동한거 같아요:)
버스는 국내선 타는 곳 앞에 서기 때문에 내려서 안내표지판에 따라서 이동을 해 주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이 같은 방향으로 가셔서... 그냥 따라가시면 될거 같아요:)
짠!! 무사히 도착했어요!!!!!!!!!
이전에 2터미널 사용을 해 본 적이 있는 남자친구가 '영화 촬영 스튜디오 같을거야'라고 했는데,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갔어요 ㅎㅎㅎㅎㅎ
처음으로 이용해본 간사이공항 제2터미널은 이동하기도 쉬웠고,
무.엇.보.다!!!!!!!!!!!!
항공사가 3곳 밖에 없다보니 수속이 엄~~청 빨랐어요!!!!!!!
일본 공휴일에 맞춰서 출국을 하면 수속 밟고 안으로 들어가는게 일이었는데 짐도 빨리 맡기고 안으로 들어가는건 더 빨라서 정말 너~무 편했습니다.
정말 기대를 1도 안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안에 면세점도 컸고,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중간에 그린티도 사서 마시고 생각보다 편하게 대기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진~~~~짜 오랜만에 비행기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서 탑승을 했는데 이것도 정말 오랜만이라서 너무 신났어요 ㅎㅎㅎㅎ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생각보다는 컸지만 1터미널보다는 확실히 규모가 작다는 거 정도일까요?
이 부분은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
1터미널에서 2터미널까지 이동하는게 어려운거 1도 없으니,
사진 보시면서 이동하시면 쉽게 가실 수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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