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한국을 다녀오면서 8월과 비교했을 때 공항내에 사람도 많고, 면세점도 많이 영업 중이었는데요.
앞으로 오사카에 오셨다 나가시는 분들에게 이날 찍었던 풍경을 공유 해 보려고 합니다.
일본에서 한국 갈 때 필요한 것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때는 큐코드(Q-code) 를 미리 준비 해 주셔야 됩니다!!!!!!
큐코드 사이트로 들어가서 정보를 전부다 입력 해 주면 되는데요.
기본 입력정보, 여권정보, 입국 및 체류정보 등을 전부다 입력 해 주시면 아래 사진과 같은 QR코드가 발급이 됩니다.
저 화면을 캡채 해 놓으시거나 다운로드를 눌러서 다운 받아 놓으시고 공항에서 사용 하시면 됩니다:)
간사이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
제가 출발했던 날에는 사진과 같은 편수의 비행기들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3년전과 비교하면 아직 턱없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조금씩은 늘어나고 있는게 보이는듯 했습니다:)
출국 전에 한번 공항에가야 할 일이 있어서 갔었을때 티켓을 기계로 뽑고, 짐 맡기는데 1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던 걸 보면서 이날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공항에 도착 했는데요.
제가 탑승했던 제주항공은 수속 가능한 시간 안내가 줄서는 곳에 부착되어 있어서 시간을 확인해보니 제가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을 했더라고요.
직원분께 여쭈어보니 시작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줄을 서야하다보니 조금 더 있다가 오라고 안내를 받았고, 시간에 맞춰서 줄을 섰습니다.
줄서서 짐 맡기고 하는데 3-40분정도 소요가 된거 같아요.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는데도 줄을 서야 했기에... 안으로 들어가기까지 1시간 조금 안 걸리게 소요되었습니다.
안에는 면세점 (특히 과자 등을 살 수 있는 기념품 샵)을 제외하고는 널널한 느낌이었어요.
선물을 할 만한 과자를 판매하는 기념품 샵이 3곳정도 열어 있었습니다.
도쿄 바나나를 판매하는 곳은 한곳밖에 없었으며 해당 샵에는 다른 곳에 비해서 결제 줄이 많이 길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진만 찍고 다른 곳에서 구매를 했어요.
유니클로는 아직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고요.
5월달과 8월달 출국 했을 때와 비교를 하면 정말 많은 샵들이 영업을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이전에는 없었던 자그마한 드럭스토어도 들어와 있었습니다:)
스타벅스는 여전히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어요 ㅠㅠ
제주항공을 타기 위해 이동해야 하는 곳이 반대편 보다는 사람이 확실히 적어서 셔틀 트레인 타는 곳도 상대적으로 한적 했습니다.
항상 반대편 쪽에서 비행기를 탔었는데, 이쪽 편은 처음이었어요.
반대편쪽은 편의점도 없고 카페 하나 있었습니다.
탑승동 자체가 한적한건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탑승하는 곳에서 한두블럭만 멀어져도 이렇게나 사람이 없으니...
그래도 이전보다 면세점 내 가게들이 많이 열어 있어서 돌아가시는 분들에게는 선물 구매하시거나 하시기에 좋을거 같았어요:)
요즘 보니까 비행기 지연되는 경우가 많던데 제가 갔던 날에는 정시에 출발 했습니다!
그렇게 한국에 도착을 했고, 미리 준비해간 큐코드 덕분에 걷는 시간까지포함해서 5-10분 만에 짐을 찾으러 나왔습니다!
짐보다 먼저 나온게 너무 오랜만이어서 신선함에 사진을 남겼어요 ㅎㅎㅎ
비교적 앞쪽 좌석이었기도 하고, 큐코드도 미리 준비를 해 간 덕분에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짐을 찾으러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짐을 찾고 오랜만에 한국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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