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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20 유캔 신어・유행어대상 노미네이트

by 미니덕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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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사카에서 미니덕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날이 정말 춥더라고요.

한국에 비해서는 따뜻한 편이지만, 코를 훌쪽이며 글을 남기고 있어요.

 

오늘은 유캔에서 매년 발표하는 신어・유행어대상 2020년도 노미네이트 발표가 있었습니다.

본 발표는 12월 1일에 발표가 될 예정이지만 신어・유행어 30개가 어떤 게 후보로 올라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려 합니다.

미니덕의 경우에는 이제 두달정도 남은 올해를 돌아보면서 일본내에서 생각나는 단어나 유행 등이 몇가지 있어요.

가장 큰 부분은 전 세계분들이 고생중이신 코로나나 그로 인해 받게 된 아베노 마스크, 아니면 현재 일본에서 영화관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귀멸의 칼날(鬼滅の刃), 닌텐도 스위치의 구매 대란을 불러일으켰던 동물의 숲(どうぶつの森), 다시한번 찾아온 한류열풍 사랑의 불시착과 이태원 클라스, 박진영(Niziu) 등이 떠오릅니다.

아무래도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 높아졌던 해여서 그런지 올해의 유캔 신어・유행어대상이 너무너무 궁금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2020 유캔 신어・유행어대상 30개의 후보를 소개 해 드리면9(50음순으로)

1.愛の不時着/第4次韓流ブーム (사랑의 불시착/제4차한류붐)

2.新しい生活様式/ニューノーマル (새로운 생활양식/뉴노멀)

3.あつ森 (동물의 숲)

4.アベノマスク (아베노마스크)

5.アマビエ (아마비에) - 역병을 거둔다던 요괴라고 해요.

6.ウーバーイーツ (우버잇)

7.AI超え (AI를 넘는) - 장기관련 해서 나온 말입니다.

8.エッセンシャルワーカー (에센셜 워커)

9.おうち時間/ステイホーム (집에서 보내는 시간/ 스테이홈)

10.オンライン◯◯ (온라인◯◯)

11.顔芸/恩返し (가오게/온가에시) - 한자와 나오키 관련

12.カゴパク (카고파쿠) - 슈퍼 등에 있는 바구니를 가져가는 행위

13.鬼滅の刃 (귀멸의 칼날)

14.クラスター (클러스터)

15.香水 (향수) - 싱어송 라이터 에이토의 노래

16.GoToキャンペーン (GoTo캠페인)

17.3密(三つの密) (3밀)

18.自粛警察 (자숙경찰)

19.Zoom映え (Zoom바에) 

20.総合的、俯瞰的 (종합적, 부감적) -  일본학술회의의 신회원 중 6명이 임명 거부 된 문제

21.ソーシャルディスタンス (소셜디스턴스)

22.ソロキャンプ (솔로캠프)

23.テレワーク/ワーケーション (텔레워크/ 워크베케이션)

24.時を戻そう(ぺこぱ) (시간을 돌리자) - 페코파라는 개그맨이 유행시킨 말

25.NiziU(ニジュー)

26.濃厚接触者 (농후접촉자)

27.BLM(BlackLivesMatter)運動 (BLM운동)

28.PCR検査 (PCR검사)

29.フワちゃん (우와짱) - 유튜버

30.まぁねぇ~(ぼる塾)(마아네) - 보루쥬쿠라는 개그우먼이 유행시킨 말

 

총 30개 중에 16개 정도가 코로나로 인해 주목을 받은 신어・유행어가 되는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많은 주목과 사랑을 받은 사랑의 불시착(제4차한류붐), 동물의 숲, 한자와 나오키, 귀멸의 칼날이 눈에 띄었습니다.

 

위의 30개의 노미네이트를 보면서 진짜 적어도 한번 이상은 심한 경우에는 거의 맨날 들었던, 현재도 듣고 있는 단어들이 많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한국인이다보니... 제4차 한류붐의 경우에는 사랑의 불시착을 시작으로 이태원 클라스(박서준님)의 인기가 있었다는게 이번 노미네이트에서 확실 해 져서 너무너무 기뻤어요!!!

거기에 니쥬 프로젝트로 인해서 박진영님의 소식까지 자주 접할 수 있는 한해였거든요 ㅎㅎ

진짜 이부분은, 개그맨이나 연예인 분들이 따라하시는 것도 집에 있을 때 방송으로 볼 수 있었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가수 분이 언급도 하고 그래서 한국인인게 굉장히 자랑스러웠습니다.

 

현재는 귀멸의 칼날이 영화로 나오면서 정말 엄청난 인기(주말이나 공휴일에 밤시간까지 전석 매진인 곳도 있더라고요)를 끌고 있어서 선정이 될거 같지만, 어떤게 선정이 될지 12월 1일에 발표가 기다려져요!!!

벌써부터 12월달이 두근두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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