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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콜리플라워 세척 및 데치기

by 미니덕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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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평생을 해야하는거고, 맛있는 음식은 너무 많죠... 작년 부터 일본에서 많이 보게 된 콜리플러워 라이스 가 제 눈을 확 사로 잡았는데요.

밥 대신 콜리플라워 를 사용해서 볶음밥을 해 드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사실 저는 라이스로 먹고자 구매를 한거 였는데, 브로콜리와 생김새가 비슷해서 그랬던 것일까요..

삶아서 보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세척과 데치기에 돌입했습니다.

(콜리플라워 라이스 를 드신다고 하시면 세척 후에 따로 데치지 않고 잘게 잘라서 그대로 조리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콜리플라워를 삶아서 드시는 분들을 이해 콜리플라워 세척 하는 방법 과 데치는 방법 에 대해서 포스팅을 남기려고 합니다!

 

 

 

콜리플라워 란?

콜리플라워는 배추과에 속하는 채소인데요! 딱 봐도 브로콜리와 비슷하게 생긴 것처럼 브로콜리의 돌연변이로 나오게 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요.

 

보기는 브로콜리와 비슷하지만 영양분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비타민C의 경우에는 브로콜리가 더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콜리플라워의 비타민C는 열에도 강하다고 해요!

또한 열량은 브로콜리보다 낮으며 칼륨과 판토테산이 브로콜리보다 많은 채소입니다.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있다보니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는 딱 이겠죠?!

 

다만, 콜리플라워는 오래 보관하기가 어려워서 구매 후에 가능한한 빨리 먹거나, 냉장보관의 경우에는 랩으로 싸서 최대한 공기 접촉을 피해 주는게 좋습니다.

조금 더 오래 보관 하기 위해서는 삶아서 보관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삶은 콜리플라워는 냉동 보관을 통해서 조금 더 길게 먹을 수 있습니다.

 

콜리플라워 세척

본격적인 세척에 앞서, 콜리플라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어야 하는데요!

심쪽에 있는 잎을 먼저 다 제거 해 줍니다.

콜리플라워 그냥 작은 사이즈를 샀어야 했는데... 정말 너무 큰걸 사오는 바람에 도마가 꽉 찼어요

 

듬성 듬성, 너무 잘게는 아니지만 조리하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이따 사진에서도 나오겠지만, 저 하얀색 통은... 콜리플라워에게 너무나도 작은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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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물에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넣어서 섞어주세요!!!!!

과일이나 채소를 먹을 때 많은 분들이 이렇게 씻으시지 않을까 싶어요.

10분정도 저대로 담궈 둔 다음에, 2-3번정도 물로 행궈주시면 세척 끝!!!!

(콜리플라워를 감당하기에는 너무 작아던 흰색통.. 데치기 위해 꺼내두었던 후라이팬에도 넣어놓았습니다)

콜리플라워 데치기 / 냉장보관

전자렌지로도 가능하지만 량을 감당할 수 없을듯하여서 데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물을 끓여야 하는데요!

물에 소금레몬즙을 넣어줍니다.

소금은 물의 2% 정도의 량을 넣어주라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저는 그런거 다 무시하고 넣고 싶은대로 넣었습니다;;;

그리고 레몬즙을 조금 넣은 이유는 하얀색 콜리플라워 색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레몬즙이 아니라 식초를 조금 넣으셔도 괜찮아요!:)

(식초를 세척 하느라 다 써서 레몬즙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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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걸 깜빡했는데, 물이 팔팔 끓으면 콜리플라워를 넣어주세요!

넣고 30초-1분 사이로 데쳐주시면 됩니다.

저는 45초 정도 데쳐줬어요.

너무 오래 하면 물컹물컹한 식감이 되니, 식감을 살리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짧게 데쳐주시면 됩니다

 

짠! 이렇게 다 데쳐진 콜리플라워는 물기를 빼주고 열기가 식을 때까지 방치 해 둡니다.

찬물로 씻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렇게 되면 수분을 머금게 되서 식감이 줄어든다고 어디서 들었기에....

찬물로 후다닥 씻고 싶었지만, 물기를 빼고 김이 다 빠질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다 식힌 후에 2-3일 안에 쓸 량을 제외하고는 지퍼백에 고르게 넣어주었어요!

잘 펴준 후에 그대로 냉동실로!!!!!

데치고 나서 식감도 볼겸 그대로 먹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달달(?) 해서 브로콜리랑은 다른 느낌에 놀라며 몇개 주워먹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브로콜리를 왜 데쳐진걸 사 먹었는지....콜리플라워도 왜 냉동식품을 판매하는지...

(자르고, 씻고, 데치고 등등 의 과정이 저에게는 고단해..ㅆ......하하하)

이렇게 몸소 체험한 하루 였습니다.

 

세척도 끝났은니 이제 요리를 해 볼까요?! 콜리플라워 새우 볶음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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