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콜리플라워 한다발(?)을 사서 열심히 세척하고 보관까지 해 놓았는데요. 그 중에 바로 먹을 분량은 따로 냉장고에 보관을 해 두었어요. 보관해 놓은 걸로 콜리플라워 새우 볶음밥 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인터넷 레시피를 찾아보고 만든건데 처음에 말씀드립니다.
레시피를 정말 대충 본 나머지...중간에 잘못 된 방법으로 계란을....
맛은 좋았지만, 넣고나서 알고 당황을 했었어요^^;;
만드는 방법에 좀 실패하기는 했지만 공유하여 봅니다.
필요한 재료
우선, 볶음밥을 만들기 위한 재료가 필요하죠!?!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 라이스) 적당량
양상추 3-4장(저는 그보다 더 많이 넣었습니다)
대파 반개
새우 100g
다진마늘 조금
요리술 티스푼 1
소금후추 조금
깨기름(참기름도 가능할듯합니다) 스푼 1
치킨스톡 스푼 1/2
굴소스 1/2
콜리플라워는 콜리플라워 라이스면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고요. 저처럼 큼직큼직한 경우에는 적당한 크기로 잘게 썰어줒시면 됩니다.
양상추와 대파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놓아주세요!:)
콜리플라워 새우 볶음밥
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이제 만들어 볼까요!?!
우선, 계란 두개와 요리술 티스푼으로 1스푼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새우에 소금후추를 조금 넣어서 가볍게 섞어놓아주세요!
그리고 여기서는 제가 아주 크게 잘못을 했어요!!!!!!
원래대로라면 깨기름에 계란을 넣고 스크럼블애그를 만들어 주면 되는건데,
제가 착각해서 나중에 칼리플라워에 넣을 차킨스톡과 굴 소스를 넣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마치... 달고나 만드는 것과같은 느낌이 되었어요;; 이때까지도 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소스와 계란을 잘 섞어서 스크럼블애그를 만들어 주었어요.
만든 후에 잠시 접시에 덜어놓아줍니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깨기름을 두르고 새우를 먼저 볶아주세요!!
(기름좀 더 넣을껄 그랬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접시에 덜어놓아 줍니다.
그리고 파와 다진마늘를 넣고 볶아서 향을 내주세요.
사실 마늘은 얇게 썰어서 넣어주어도 되는데요. 저는 귀찮았기 때문에 다진마늘을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넣어줍니다!!!!
이 때에 계란에 넣으면 안됬던, 치킨스톡과 굴소스를 넣어 간을 해 주어야 합니다.
저는 이때 잘못 했다는걸 깨달았지만.. 이미 늦었는것을요;;
콜리플러워를 수분이 날라가게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볶은 후에 양상추를 넣어줍니다!
양상추를 너무 많이 넣었어요^^;;
양상추의 숨이 죽으면 완성 입니다!!!!!
맛은 어떤가요!?
완성된 콜리플라워 새우 볶음밥 인데요!!!
따끈할 때 바로 먹었습니다.
밥이 1도 안 들어갔는데, 진짜 신기하게 콜리플라워가 밥 같았어요!!
쌀이 가지고 있는 쫀득한 느낌은 없지만 식감이 있다보니 모르고 먹으면 진짜 밥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듯했습니다.
일부러 너무 자잘하게 썰지 않은게 잘 한거 같았어요.
간을 계란에 하기는 했지만 간도 잘 맞아서 한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새우 말고도 다양하게 넣어서 드셔보셔도 좋을듯한 콜리플라워 볶음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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