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우메다역에서 한신을 이용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만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동하실 때 아마 한번쯤은 들어보신 적 있으시지 않을까 싶은 '케이한(京阪)'전철에서 8월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카 탑승기를 올리려 합니다.
교토 우지,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가실 때 한번쯤은 타보신 적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신전철보다는 우리에게 덜 익숙하지만 알고보면 편리한 케이한 전철인데요!
오사카-교토로 통근하시는 분들의 모습이나 밖으로 보이는 일본스러운 풍경을 보시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신보다 케이한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요.
올해 8월 20일부터 특별한 프리미엄카가 나왔습니다.
요도야바시에서 종점인 데마치야나기까지 급행을 이용하시면 1시간이 채 안걸리는 곳이다보니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의 무언가가 필요한걸까?'라는 의문을 많이 가졌습니다.
그러면서도 타봐야지~타봐야지 하다 친구가 놀라왔을 때 함께 타 보았습니다.
일반 전철과 프리미엄카 무엇이 다르냐!
1.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 디자인
2. 넒은 공간
3.넓은 테이블
4. 전 좌석 콘센트 배치
5. 무료 와이파이
6. 트렁크 넣을 수 있는 만큼의 러기지 스페이스
7. 전속 승무원
8. 원코인정도의 저렴한 요금
전철이지만 기차 또는 신칸센의 느낌이 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열심히 관광지를 돌아다녀서 피곤했다보니 지정된 좌석이 있고, 와이파이까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도 예약이 가능하지만 역에서도 현장 구매가 가능합니다.
구입기간 - 승차하시기 14일 전-열차출발시간 3분전
구입하실 수 있는 장소 - 케이한선 급행열차 정거역(요도야바시, 키타하마, 텐마바시, 쿄바시, 히라카타, 쿠즈하, 츄쇼지마, 탄바바시, 시치조, 기온시죠, 산죠, 데마치야나기)의 인포메이션 센터
결제 방법 - 현금결재
저 또한 역에 있는 판매처에서 현장 구매를 했는데요!
청수사 다녀오는길에 거리도 구경하면 내려오다 기온 시죠 역으로 왔습니다.
기온 시죠역에서는 개찰구 옆 쪽에 티켓 판매소가 자리잡고 있으며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장소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ㅠㅠ)
고급스럽게 검정색 배경으로 프리미엄카 티켓 판매소(プレミアムカー券うりば)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판매하는 곳 보시면 사진과 같이 일정표가 실시간으로 뜹니다.
동그라미, 세모표시로 뜨는 곳들은 좌석이 있는 열차입니다.
다만, 동그라미의 경우에는 일행분들과 연석으로 앉으실 수 있을 정도로 좌석이 있는 열차이구요.
세모의 경우에는 좌석이 얼마 남지 않아서 연석으로 함께 앉으시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니 참고 해주세요^^
저는 친구와 함께 갔기 때문에 같이 앉을 수 있는 다음 열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요금의 경우에는 개찰구 들어가는 비용 따로, 프리미엄카 탑승 비용 따로! 두배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보시면 간단합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비용안내를 데려왔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기온시죠에서 요도야바시까지의 탑승이였기 때문에 진한 노란 에리어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렇다보니 편도 500엔이 들었습니다.
짜잔~!
위와같이 영수증같은 종이 티켓을 한장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_^
이제 시간맞춰 전철을 타러 개찰구로 들어가 주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너무너무 중요한건!!
위에서 살짝 언급 했듯이 개찰구 들어갈때의 일반 티켓이 꼭! 필요합니다.
위의 티켓은 오로지 프리미어카를 타기위해 필요한 티켓이구요.
개찰구 들어갈때의 일반 요금 티켓도 따로 끊으신 후에 들어가 주셔야 됩니다.
그러니 돈이 두배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프리미어카의 경우에는 일반 전철들 사이에 딱 한! 차량만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중간쯤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중간정도로 가시면 가시는 길부터 프리미어카 타는 곳 안내 표지판이 보입니다.
승차하는 곳 가니위와같이 승차구! 라고 표시가 되어있으며 바닥을 보셔도 표시가 되어있어 큰 무리없이 찾을 수 있었습니다.^0^
드디어 전철이 들어왔습니다!!!!
프리미어프리미어하게 고급스러운 색상이 눈에 띄는 차량입니다.
케이한 차량 색상은 주로 와인색상 또는 진한 초록색인데요.
케이한의 특징과 고급스러움이 잘 조화되어 있었습니다.
문이 열리면 전속 승무원(?)이 입구에서 표 검사를 하면서 한분한분 인사를 해 주십니다.
표에 적혀있는 좌석을 찾아~
고급스러운 느낌이 확 느껴졌습니다.
좌석은 1명, 통로, 2명 앉을 수 있게 넓게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드디어 착석!
물건을 간단하게 걸수있는 곳도 있으며 앞쪽 테이블을 내리면 테이블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 관련 안내판도 함께 있었는데 사진으로는 남기지 못했네요 ㅠㅠ
간단한 접속 방법이었기 때문에 무리없이 와이파이 이용 했습니다^^
1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안락했는데요.
같은 전철이지만 전철같이 않은 느낌이 저에게는 새로웠습니다!
교토 여행하시고 돌아오시기 너무 피곤하실 때는 4-500엔 더 내시고 편안하게 돌아올 수 있는 케이한 프리미엄카도 한가지의 편안한 여행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케이한 프리미어카 탑승기를 마치겠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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