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과 낮 기온이 큰 차이가 없이 추운, 오사카에서 미니덕 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뭐를 먹든지간에 아침은 가능하면 먹으려고 하는 편인데요.
한국에 있었을 때는 너무 감사하게도 어머니가 아침마다 아침밥을 챙겨주셨는데..
일본에서 혼자 살면서 스스로 챙겨 먹어야 하다보니 매번 밥을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어머니 감사합니다 ㅠㅠ)
그래서 가끔 요거트나 시리얼, 빵 등을 사다놓고 아침에 먹곤 하는데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요거트를 보게 되었어요.
이전에는 사실 크게 신경을 쓴 적이 없었는데, 한번 먹어보고자 4개정도 왕창 구매를 하였습니다 ㅎㅎ
종류는 바나나그래놀라와 베리그래놀라 두 가지가 있었는데요.
각각 두개씩 구매를 하였습니다만, 사진은 바나나 그라놀라만 찍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바나나 그래놀라에 대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한 개당 290 + 세금으로 한화로 3000원이 조금 넘는 가격의
요구르트&바나나그라놀라(ヨーグルト&バナナグラノーラ) 입니다.
한손으로 쥐면 조금 큼지막한 사이즈라서 가격이 아깝지는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윗쪽에는 바나나 그라놀라가 들어 있었고요.
아랫쪽으로는 요구르트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먹던 비요뜨가 생각났습니다.
(비요뜨가 사실 더 편하기는 하지만요;;)
그라놀라가 들어있는 뚜껑을 열면 위와같이 분리가 됩니다.
양 뚜껑을 열어줍니다.
짠!!! 드디어 바나나 그래놀라와 요구르트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요구르트에 부어줍니다!!!!!!
사실 특별한건 없어요.
바나나칩과 그래놀라, 씨앗....
요구르트는 단 맛이 적은 요구르트 같았고요.
그렇다보니 달달한 바나나칩이 잘어울렸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베리 보다는 바나나가 더 맛있었어요!^^
이전까지 그래놀라 따로 요구르트 따로 먹었는데, 이렇게 먹으니 더맛있더라고요!!!
이미 많은 분들이 이렇게 드시고 계셨겠지만 ㅠㅠ
앞으로는 스타벅스 제품을사지 않더라도 집에 있는 그래놀라 이렇게 먹어야겠어요.
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한컵 먹고 나니 배가 든든했습니다.
한컵에 71칼로리로 부담스럽지 않은!!!! ㅎㅎㅎㅎ
처음에는 4개를 샀지만.. 그 이후로 두번 더 사서 집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었어요;;;
그래놀라와 요구르트를 각각 따로 사서 같이 먹으면 조금 더 저렴할지 모르지만,
그놈의 귀차니즘...
요즘에는 아침에 과일을 먹느라 요거트를 먹지 않고 있지만,
스타벅스 갈 일 있으면 저도 모르게 구매를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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