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다, 공중정원 바로 아랫쪽에서는 매년 겨울이면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을 엽니다.
라이트업과 함께 올해는 11월 17일부터 12월 25일까지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이 운영됩니다.
작년에도 구경을 하러 다녀왔던 미니덕은 올해도 구경을 위해 다녀왔습니다^^
우메다 공중정원 바로 아래!! 넓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아오실 수 있는데요.
길을 건너 건물 아랫쪽으로 오시면 사진과 같이 마켓, 먹거리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 낮 시간대라서 그런지 연인, 가족, 친구들끼리 많이들 계셨습니다.
가운데에는 큰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으며, 그 사이로 들어가서 볼 수도 있습니다.
앞쪽으로는 공연을 하는 공간도 있으니 시간 잘 맞춰서 가시면 연주공연도 보실 수 있습니다.
구속구석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게 산타할아버지, 썰매 등 장식이 되었습니다.
가게에는 귀엽게 장식이 되어 있어요!
주렁주렁 달려있는데 너무 귀여워서 찰칵!
바로 위를 보면, 공중정원이 보입니다^^
하늘이 푸르러서 공중정원 건물에 구름이 비췄어요!
푸르른 하늘 아래, 귀여운 크리스마스 마켓들이 주루룩~
도시적인 부분과 독일의 느낌이 의외로 잘 어울려졌습니다^^
입구쪽에는 옛날느낌나는 회전목마도 있으니 크리스마스마켓에서의 새로운 느낌을 느끼시고 싶으신분께서는 한번 타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기자가한 물건들을 보다가 배가 출출해져서 먹을걸 파는 가게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커피,코코아 등 음료수의 경우에는 왼쪽 사진에서와 같이 컵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그림이 들어가있어서 기념이 될 것 같았습니다. 다만, 미니덕은 컵이 많아서 이번에는 패스!
여러 가게중에 고른 소세지 집!
일반적인 소세지(햄소세지)와 하얀색 소세지(체링가소세지) 두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굽고 계셔서 더 맛있어 보였습니다.
(다른 소세지집은 찐 소세지도 판매하니 선호하시는 소세지가게로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각각 600엔이여서 저는 하얀색 소세지를 주문 했습니다.
영어로도 적혀있고, 굽고 계시는 분과 알바하시는 분도 영어로 대화를 하시더라구요^^
알바하시는 분도 영어가 가능하시니 편하게 주문하시면 됩니다!
소세지를 주문하면 빵도 함께 나오는데요.
근처에 서서먹는 테이블도 있고, 구석쪽으로가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갔는데요. 조금 춥기는 했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먹기에는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빵은 그냥 우리가 먹는 살짝 뻑뻑한 모닝빵?같은 빵이였구요.
소세지는 갖 구워주셔서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허브 소세지라서 씹으니 정말 허브 향이 확~ 퍼졌어요.
너무 맛있어서, 냉동으로 판매하면 사가서 집에서 먹고싶은 맛이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가시게 되시면, 옷 따뜻하게 입고 가시구요!
이상으로 크리스마스 마켓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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