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하면 역시 에히메 귤!

미니덕이 다니고 있는 회사 근처에는 에히메현을 소개하는 사무실이 있습니다.

시코쿠를 좋아하기 때문에 에히메현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끔 사무실에 가서 판매하고 있는 현미나 먹거리를 사곤 합니다.

이번주에는 그 앞에서 12월 14일 크리스마스 오렌지의 날이라는 홍보 현수막과 함께 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빨간색 광고현수막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에히메현이 귤이 유명하다보니 판매하고 있는 귤도 어느새 바닥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자그마한 트리에 귤을 매달아서 귀엽게 장식이 되어 있었어요!^^

집에 저렇게 해 놔도 귤 향이 나서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맛있는 귤은 역시 먹어야죠!!!!

6개에 300엔에, 1키로짜리 상자는 1500엔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귀여웠던게, 1키로라고 정확하게 써 있는게 아닌 '1KGぐらいかな(1KG정도할거같은)'과 같이 적혀 있어서 함께 갔던 직원 언니와 귀여움에 웃음을 지었습니다^^

6개 구매하면 1개는 덤으로 주셨어요!!

반들반들 너무 예쁜 귤이죠^_^

집에서도 코타츠 안에 쏙 들어가서 귤을 맛있게 먹기도 하고

회사 직원분들과도 먹었습니다^^

다들 맛있다고 다음날 직원언니는 직접 구매해서 나눠주셨어요~~~

역시 귤하면 에히메죠!!!

한국에선 제주도 인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중에 귤 드실 일 있으시면 에히메산(愛媛)드셔보세요~~~

일본은 어제 인플루엔자가 발병했다고 하는데, 비타민 섭취 많이 해서 다들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