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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사카 나카노시마 웨스트 러버덕 2021

by 미니덕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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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추워진 오사카 나카노시마의 칼 바람을 뚫고 다녀온, 나카노시마 웨스트 러버덕 2021

러버덕이 전시 되어 있는 것을 모르고 있었는데,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보게 되었어요.

2020년 여름에 만났던 곳과는 다른 곳에 위치한 러버덕,

어디에 있으며 언제까지 있는지 간단하게 정보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나카노시마 웨스트 겨울 이야기 2021 「러버덕」

일시 :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장소 : 오사카시 후쿠시마구, 호타루마치미나토마에(ほたるまち港前) 도지마가와(堂島川) 수면.

라이트업 시간 : 17시 - 21시

굿즈 판매 시간 : 평일 17시-20시 /  주말 13시-20시

 

러버덕 구경

처음 발견 했을 때는, 라이트업이 된 밤에 발견을 했는데요!

그날 정말 너~~~무 추워서 러버덕을 보기 위해 잠시나마 발길을 멈출만한 여유가 없어서 다른날 다시 방문을 하였습니다.

JR후쿠시마역 앞길을 따라 쭈~~욱 따라 걸어오면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강에 둥둥 떠 있어서 발견하기 쉽습니다!

제가 방문 했던 날에도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는데, 아이들과 함께, 연인 끼리, 반려동물과 함께, 가족과 함께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전 세계를 돌며 여행하는 아기 오리인 러버덕은 퍼블릭 아트로 저는 한국에서 한번, 오사카에서 작년에 이어서 두번째로 만나게 된 러버덕 인데요! 

네덜란드의 아티스트, 플로렌타인 호프만에 의해서 2007년부터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고 해요:)

작품 의도에 맞게, 보기만해도 뭔가 힐링이 되고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되는 거 같아요.

앞에서 봐도, 옆에서 봐도 어딜봐도 토실토실 귀여운 러버덕 입니다!!!

라이트 업을하기 30분 정도 전이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좋은 자리에 앉아 계셨어요.(이 추위에도 말이죠 ㄷㄷㄷ)

저는 이날 옆쪽에 있는 노란색 차에서 굿즈를 구매 했는데요.

레프리카 미니어처덕(3000개 한정)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다행히도 아직 남아있었습니다!

구매할 때, 굿즈가 적힌 종이와 판을 주시고 체크를 해서 구매를 하면 되는데요.

저는 저거 딱! 하나 구매를 한 거라서 따로 체크없이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심지어 줄도 안서도 될 정도로... 사람이 없었어요^^;;

 

미니어처를 건너받을 때, 스탭분께서 3000개 한정이고 뒷쪽에 보면 번호가 적혀 있는데 2250번 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어요.

저렇게 번호가 적혀 있는것도 뭔지 모르지만... 좋았습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해서 1100엔 이었습니다!

구매 했는데, 안찍으면 섭하죠!!!!

목뒤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쏙~ 닮은 미니어처덕이에요:)

지금까지는 굉장히 간단한건 샀거나, 아무것도 안 샀었는데...

이것저것 지쳐 있어서 그런지(노란색을 가장 좋아하기도 하고요^^;;) 집에 두면 힐링이 될 것 같아서 구매하였어요.

라고 하였으나..... 집에 오자마자 가방에서 아직 꺼내지도 않아..ㅆ...허허허허

 

정말 잠~~깐 본거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러버덕 이었습니다!

25일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오사카에 계시는 분들은 길 가다가 한번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2020년 여름, 러버덕의 모습이 궁금하지 않나요?!

궁금하신분은 이곳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020 러버덕 오사카「漂えど沈まず ラバー・ダック~Fluctuat nec mergitur~」

 

2020 러버덕 오사카「漂えど沈まず ラバー・ダック~Fluctuat nec mergitur~」

안녕하세요! 오사카에서 미니덕입니다. 홋카이도 쪽을 제외하고 오사카, 도쿄 장마가 끝나서 날이 많이 더워졌어요. 그나마 아침 저녁으로는 살만하여, 오늘은 아침 일찍 다녀온 러버덕 사진을

miniosak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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