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사카에서 미니덕입니다.
홋카이도 쪽을 제외하고 오사카, 도쿄 장마가 끝나서 날이 많이 더워졌어요.
그나마 아침 저녁으로는 살만하여, 오늘은 아침 일찍 다녀온 러버덕 사진을 올리려 합니다.
현재 오사카 텐마바시, 하치켄야하마(天満橋・八軒家浜)에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달간 러버덕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일본에 오기전에 롯데타워 앞에 설치된 러버덕으 보고 두번째로 보는 러버덕인데요!
2009년 일본에 러버덕이 첫 선을 보였을 때 같은 자리에 선을 보였는데,
거의 매년(이번에는 4년만인듯합니다) 다른 곳에 있던 러버덕이 무려! 11년만에 첫 선을 보였던 장소에 돌아왔어요.
텐마바시역에서 도보로 약 3-5분정도 되는 곳에 러버덕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노란색으로 러버덕 이라고 적혀 있는 곳에 설치가 되어 있구요.
저의 경우에는 노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빨간색을 쭉~ 돌아서 러버덕을 보았습니다 ㅎㅎ
노란색 화살표 표시되어 있는 곳이 다리인데, 다리에서 보이는 러버덕이에요!
사실 여기서만 보고 갈려고 했는데, 등을 돌리고 있어서 빙~ 돌게 되었습니다 ㅎㅎ
날이 좋지 못해서 어둡기는 하지만 러버덕의 노란빛이 그 어두움을 밝혀주는거 같아요.
다리를 러버덕이 있는 건너편쪽에는 공원이 있습니다^^
봄이 되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벚꽃 놀이를 하는 곳중 한곳인데요.
나무 사이로 보이는 러버덕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운동을 하시거나 출근 하시는 분들이 잠시나마 멈춰서서 러버덕을 보며 사진을 찍으시고 계셨습니다.
정말 잠깐 이지만, 노란빛의 러버덕이 마음의 쉼을 드렸기를 바라며...ㅎㅎ
러버덕과 다시 가까워 지기 위해, 다리를 또 건넙니다!
처음 건넜던 다리의 반대편 다리에요^^
다리 중간에 꼬불꼬불하게 내려가는 곳이 있는데요.
분수대쪽(현재는 분수를 틀지 않고 있었습니다) 으로 걸어가서 또 한컷!찍고 다시 다리쪽으로 올라왔습니다.
다리를 건너가다보면 끝쪽에 내려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작아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전시장소 방향 안내가 나와있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자전거를 타고 가서, 계단이 아닌 내리막길을 이용했어요!
내려가면 드디어!!! 조금 더 가까워진 러버덕이 보여요!^^
얼굴 너무 귀여워요 ㅎㅎ
드디어 가까이에서 보게 된 러버덕!
아침이라서 사람도 전혀 없고, 스탭으로 보이는 분만 한분 계셨습니다.
그 외에는 출근하시면서 잠시 멈춰서 사진을 찍고 가시는 정도였어요.
러버덕 바로 뒷편으로는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서 사전 예약을 해야하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해서 받는 방식이었습니다.
イベントグッズ事前予約注文サービス narabee（ナラビー）
narabee（ナラビー）は、イベントやライブ会場での物販を事前に予約注文、購入するサービスです。当日並ばずに商品を受け取ることができます。
narabee.com
이곳으로 들어가서 방문 날짜 선택과 구매를 하면 되는듯 보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날씨만큼 삭막한 생활을 해왔는데 몇년만에 보게 된 러버덕 덕분에 기분이 밝아졌어요!^^
사람 최대한 피하겠다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해서 갔는데 다녀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월 한달간 있으니 날 밝을 때나 라이트 업이 되었을 때 한번 다 가봐야 겠어요!
참고로 라이트 없은 오후 6시 부터 10시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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