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8월 중순이 지나 말이 되어가네요.
오사카는 최근에 감염자 수와 중증환자수가 늘어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어제는 도쿄보다 감염자수가 많아서 걱정이 날로 늘어가는 미니덕 입니다.
오늘은 지난 월요일에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매한 헤어에센스 구매 후기를 남길까 합니다.
드럭스토어나 인터넷을 보면 요즘 엘립스 헤어에센스가 눈에 많이 띄었는데요.
현재 사용하고 엤는 에센스가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어서, 새로운 제품을 찾던 중 너무 저렴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판매하는 곳에서 설명을 보니 발리에서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저렴하게.....허허허허
여러 종류중에서 3가지를 선택해서, 2999엔 이었는데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핑크라고 했는데, 제가 선택을 잘못해서 브라운을 구매했어요 ㅠㅠ
메일을 보냈는데, 확인 메일이 오기도 전에... 배송을 하셔서 그냥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프로 옐로우, 프로 블랙, 브라운 이렇게 세가지 각각 50개씩 총 150개가 들어있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어디 놀러가거나 할 때 들고다니기 편하고, 향도 좋다고 하던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블랙을 뜯어보았어요!^^
뚜껑 안에는 또 뚜껑이 있었습니다.
저 뚜껑 열고 한알을 꺼내면 되요!
작디작은,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물풍선을 떠올리가 하는 자그마한 사이즈 였습니다.
톡! 건들면 부러질듯한 느낌은 아니였구요.
사이즈가 작아서 들고 다니면서 쓰기 편할 듯 했습니다.
제품은 머리를 감고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 한 후에
꼭지 부분을 잘라 안에있는 에센스를 쭉~ 짜내서 사용하면 된다고 설명이 나와있었습니다.
샤워 다 마치고, 머리 말리기 전에 제품을 바르고 나서 머리를 말려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가위가지러 가기 귀찮아서 손으로 돌돌돌돌 돌렸습니다.
돌돌 돌리기만 했는데도 톡! 하고 잘 뜯겼습니다^^
안에 있는 내용물을 쭉~~~ 짜주세요^^
완전히 쭉~~~~ 짜주면, 사진에서는 투명이라 잘 안보이기는 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량의 에센스가 나옵니다.
제가 평소에 쓰는 에센스 량보다 많아서 긴 머리인 저도 충~~분히 바를 수 있는 량이었습니다.
에센스에서 나오는 향도 너무 좋아서, 머리에 바르고 있다보면 기분이 좋아요.
다만 진하던 향은 바른 후에는 금방 없어져서 그부분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샴프와 컨디셔녀 향도 너무 좋으니!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짧은 머리에는 조금 많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긴 머리인 미니덕은 바르고 나서도 적당히 윤기(?)있어진거 같아보였습니다.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요 ㅎ
다른 두 제품도 기분에 따라, 머리 상태에 따라 발라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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