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을 구입하다

일본에서는 연말이나 큰 공휴일이 있을 때에는 조금 높은 금액의 복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항상 보기만 했던 복권을 미니덕도 드디어 구매를 했습니다!

지난 12월 22일까지 판매를 했던 연말 점보 복권!

미루고 미루다 22일날 출근 전에 우메다쪽 복권 판매점에 다녀왔습니다.

우메다 제 4 빌딩에 마련된 특설 판매장소입니다!

주말이나 오후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는곳인데요.

출근전에 아침일찍 가서 그런지 따로 줄 서지 않고 바로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아침부터 복권을 구매하러 오신 분들도 계셨어요^^

복권은 1장당 300엔 이구요.

연속된 번호(렌방) 또는 다른 번호 두 종류중에 선택해서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부장님께서 연속된 번호로 사는게 좋다고 하셔서 미니덕은 연속된 번호 10장을 구매했습니다^^

3000엔을 드리면 미리 준비된 연속된 번호 10장짜리를 주시는데요.

주실 때, 복권 당첨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라면서 전달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옆쪽으로 가면 당첨을 염원하는 스템프를 누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미니덕도 스템프를 찍기 위해 갔습니다.

복권과 함께 받은 노란색 종이에 10억엔이라고 적힌 스템프를 찍었습니다ㅎ

선명하게 찍히지는 않았지만 다들 정말 열심히  찍으셨어요.

복권이 들어있는 봉투 여는 곳에도 찍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스템프를 다 찍고 회사를 가기 위해 버스 타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직접 사본적이 없는 복권인데, 이렇게 일본에서 구매를 하니 새로웠습니다.

당첨이 될지 안될지 다들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복권 너무 좋은것 같았습니다.

미니덕도 당첨이 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