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은 오사카에서 미니덕입니다.
하늘사진을 찍었을 때만해도 날이 참 맑고, 조금은 더웠는데 어느순간 날이 많이 흐려졌네요.
오늘 분명히 오늘만 딱 날씨 좋다고 했는데 말이죠 ㅠㅠ
오늘은 지난 월요일날 먹었던 아이스크림을 포스팅 할까 합니다.
이름하여, 가리가리군! 인데요.
일본에서 오랜시간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아이스크림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은 파란 색상의 소다맛 가리가리군을 떠올리시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가리가리군도 꾸준하게 새로운 맛의 제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우연히 먹게 된 메론맛 가리가리군.
회식하고 가는길에 같은 회사 직원분이 사주셔서 먹게 되었습니다.
우선 겉포장지는 가리가리군이라는 이름이 눈에 확! 띄지만, 가리가리군의 캐릭터가 눈에 확 띄는 소다맛과는 다르게 메론이 더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메론쪽보니 캐릭터가 들어가 있네요^^
색은 노란빛이 났습니다.
네모반듯한 가리가리군인데요.
봉투를 뜯자마자 메론향이 확~ 퍼졌습니다.
약간 메로나를 떠올리는 향이여서 엄청엄청 기대가 되었습니다.
한입 베어 물었는데, 속 안 또한 겉 색과 같은 노란빛이였습니다.
다만, 역시 가리가리군답게 얼음알갱이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향처럼 맛도 메로나같은 맛이 났습니다.
차이라고 한다면 메로나는 부드러~운 느낌이 강한반면, 가리가리군 메론맛의 경우에는 얼음 알갱이가 씹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로나의 부드러움을 좋아하다보니 맛은 비슷했으나 식감은 메로나가 미니덕 취향이였습니다;;
그래도 메론과즙 11%가 들어가 있다고 나와있던데 메론향도, 메론맛도 나서 너무 맛있었습니다^_^
술기운에 맛있었던걸수도 있기는하지만... 다음에 술을 또 마셔도 또 먹을거같아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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