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하다보면 숙박은 어디가 좋을지 고민을 하게 되죠.
오늘은 가나자와 여행 때 묵었던 숙소가 좋았어서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다녀온지 좀 됐는데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포스팅을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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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역에 도착했으니,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오모테나시 돔과 쯔즈미몬 사진도 한번 찍어줘야겠죠?!
오모테나시 돔은 비와 눈이 많이 내리는 가자나와에 역에서 내린 사람들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대접하는 마음을 컨셉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쯔즈미몬은 가나자와 전통예능인 쯔즈미를 이미지 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 크기가 엄청 커서 올려다 보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간단하게 쯔즈미몬 앞에서 사진을 찍고, 차로 오늘 숙박할 더 호텔 산라쿠 가나자와로 이동했습니다.
시간만 맞으면 가나자와역-호텔까지의 무료 셔틀 버스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시간이 안 맞았어요^^;;
참고로 무료 셔틀버스의 경우, 위의 사진에서 별표 표시된 곳에서 탑승이 가능한데요.셔틀버스 시간은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서 변동이 있는듯 했습니다.제가 갔을 때는 10시 50분~16시 20분까지 운행을 했는데, 거의 2시간에 1대 정도 있는 느낌이었어요.
차로 약 10분? 보다 조금 덜 걸렸던거 같아요. 생각보다 가까웠습니다.
더 호텔 산라쿠 가나자와
오미초시장이 살~짝 보이는가 싶더니 어느새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눈과 비가 거의 이틀에 한번은 온다고 하는 가나자와답게! 입구에는 호텔 우산들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근처에 나갈 때 잠깐 빌려서 나가기 너~무 좋았어요 ㅠㅠ
가나자와에 있는 동안 날이 좋다가도 갑자기 비가 내리기도 했었어서...
혹시나 하고 자그마한 우산은 항상 구비해서 다니기는 했는데 지갑이랑 핸드폰만 들고 가볍게 근처 편의점을 가거나 오미야 시장을 갈 때는 호텔 우산을 이용했습니다.
굉장히 고급스러운 입구가 저희를 반겨주고 있었어요!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호텔 로비로 갈수 있고요. 오른쪽은 아침에는 조식을 먹고, 점심-저녁은 식사나 술을 바실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금박으로 유명한 가나자와답게, 호텔도 이곳저곳이 금빛이었어요.
그렇게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향했습니다.
체크인 하면 카드키가 들어있는 봉투를 하나 전해주시는데요.그 안에 외국인이 저에게는 영문으로된 관내안내 종이와 조식 안내 등이 적힌 종이가 함께 들어가 있었습니다.
자 이제, 방을 살펴볼까요?!
일본 호텔에서 숙박 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거에요.
방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답하거나 하지않게 군더더기 없이 딱 적당한 크기의 방이였습니다.
특히나 너무 마음에 들었던건, 방에 냉장고안에 있는 물과는 별도로 2L짜리 생수가 놓여있어요!!!!
일어나자마자나 상온에 둔 물 500ml를 마시고, 하루에 물을 2L넘게 마시는 사람으로써!!! 이렇게 좋을수가 ㅠㅠ
그리고 전부 다 무료였습니다:)
예쁘게 놓여있던 차! 저는 호텔가면 차를 꼭 마시는데, 너무 귀엽게 차가 놓여져 있더라고요.
전차, 홍차, 카가보차(호지차의 일종)이 놓여있었는데, 저는 카가보차가 너무 좋아서 예쁜 찻잔에 두개 다 마셨습니다 ㅋㅋㅋㅋㅋ
냉장고에도 생수와 보호지차가 놓여있었습니다.
방도 화려한듯하면서도 가구류들이 어두운 밤색 계열이라서 눈이 피로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포근한 느낌이였달까요?!
자그마한 탁자와 쇼파도 있어서, 저기 앉아서 차를 홀짝홀짝 마셨습니다:)
이제 욕실을 한번 둘러볼까요?!
화장실,욕실,세면대가 같이 있었는데요.
기본적인 어메니티와 함께 체중계도 놓여있었습니다.
호텔에 따라서는 체중계가 아예 없거나 카운터에 말해서 빌릴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방에 놓여있었어요.
욕실도 깔-끔했습니다:)
어메니티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입욕제, 스킨케어제품, 바디타올, 치약칫솔, 빗, 화장솜 동과 함께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이 놓여있었습니다.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놓여있는게 아니라 하나하나 새 제품들이 놓여있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침대도 폭신함과 딱딱함이 딱 좋아서 정말 푹~ 잤어요:)
더 호텔 산라쿠 가나자와 조식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자그마한 안내판이 보이고, 왼쪽으로 가면 조식을 먹는 곳이있습니다.
가서 방 번호 이야기를 하고 앞에서 잠깐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분이 자리까지 안내를 해 주세요!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적어서 바로 들어갔지만, 나올 때보니 사람들이 많아서 밖에 의자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자리 안내를 받으면 저렇게 숫자와 함께 팻말(?) 같은걸 놓고 가시는데요.
식사를 다 끝내면 저 아크릴판을 뉘어놓고 가면 됩니다.
뷔페식으로 음식이 다양하다보니 이것저것 가져와서 사진과 같이 다양한 장르의 음식들을 아침으로 먹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가나자와의 식재료를 이용한 일식, 빵 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디저트와 빵 종류도 다양해서 커피 내려서 정말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여기서 오늘 하루 먹을 한끼식사 다 하려고 하는건가? 싶을정도로 배부르게 먹은거 같아요^^;;
다 먹고 나올 때는 커피도 한잔 가지고 나갈 수있게 되어 있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챙겨서 나왔습니다.
2022년 12월에 오픈을 한 곳이라서 그런지 실내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너무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호텔 위치가 정말 좋아서 오미야초시장까지는 도보 1분, 가나자와성공원까지는 도보 3분, 히가시 차야가이 도보 약 15분 정도 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보로도 이곳저곳 이동하기 편한 곳이었습니다.
저는 한국의 따릉이같은 자전거 빌려서 오전중에는 자전거 타고 이동하기도 있었어요:)
숙소에서 푹 쉬고 잘 놀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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