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너무나도 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는 오사카입니다.
어제 뉴스에서는 관동지방쪽으로는 장마가 끝났다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6월달에 장마가 끝나는건 처음있는 일이라 굉장히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이제 곧 간사이지방인 오사카쪽에도 장마가 끝났다(梅雨明け)는 소식이 들리겠죠...ㅠㅠ
오늘도 일이 있어서 출근을 해 있는 미니덕은...더운 날씨에 세븐 커피를 마시러 세븐일레븐에 다녀왔습니다.
일본은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등 편의점 커피들이 저렴하고 맛도 좋은데요.
그렇다보니 회사에 있을 때는, 특히나 요즘같이 더울때는 더더욱 손쉽게 자주 마시는듯합니다.
오늘은 세븐일레븐에서 커피 뽑는 법을 적어볼까 합니다.
세븐일레븐 커피 가격입니다.
핫커피 R(레귤러) 100엔, L(라지) 150엔
핫 카페라떼 R(레귤러) 150엔, L(라지) 200엔
아이스커피 R(레귤러) 100엔, L(라지) 180엔
아이스카페라떼 R(레귤러) 180엔, L(라지) 250엔
아메리카노의 경우에는 레귤러 사이즈로 100엔 이에요!!! ㅎㅎ
정말 너무나도 바람직한(?) 가격이죠!
따뜻한 커피는 계산대 앞에서 말을 하시면 직원분이 종이 컵을 주시는데요.
차가운 커피의 경우에는 아이스크림이 있는 냉장고 또는 컵 전용 냉장고에서 꺼내오신 후 계산 해 주셔야 됩니다.
계산을 다 마친 후, 기계로 가보겠습니다~^^
이번년도 들어서 커피기계가 2개가 되었는데요!
우선, 가장 최근에 나온 커피기계 입니다.
일반 커피와 라떼를 뽑을 수 있는 기계에요^^
예전에는 일반 커피(아메리카노)만 뽑을 수 있는 기계가 있어서, 카페라떼나 캬라멜라떼의 경우에는 컵 안에 알갱이들이 무수히 많았거든요~
이제는 알갱이를 녹일 필요 없이! 라떼도 기계에 넣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라떼를 드시는 경우에는 왼쪽(갈색) / 커피를 드시는 경우에는 오른쪽 (파란색) 공간에 넣어주시고 아이스, 핫, 사이즈에 맞는 버튼을 꾸욱~!
미니덕은 라떼이기 때문에 왼쪽편 갈색쪽에 넣고 아이스라떼 R버튼을 꾸~~욱 눌렀습니다.
이 기계면 왼지 라떼도 커피도 동시에 뽑을 수 있을것 같지만....정말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나, 커피는 동시에는 뽑을 수 없구요. 둘중 하나만 버튼을 누르셔야 됩니다 ㅠㅠ
라떼, 커피 둘다 구매하셔서 둘다 버튼을 누르고 싶어도...버튼은 하나만 눌리니 이부분 참고해주세요~~~
(버튼 누른 후에는 커피가 다 내려오기 전까지 뚜껑을 열 수 없습니다^^;;)
두번째 기계!
이 기계가 가장 원조(?)격인 기계인데요.
일반 커피만을 뽑을 수 있는 기계입니다!
아메리카노 드시는 분들은 이 기계를 이용해 주시면 되구요.
핫인지, 아이스인지 그리고 그 사이즈에 맞게 눌러주시면 됩니다^^
커피가 다 나오면 삐삐삐! 하고 기계가 울려요^^
그럼 커피를 꺼내주시면 됩니다.
꺼낸 다음에는 기계 옆쪽편에 있는 뚜껑을 덮고, 빨대를 꽂아주시면 끝~~~!!!^0^
필요하신 분은 시럽같은걸 넣어주셔도 됩니다^_^
짜잔! 이제 맛있게 쪽쪽~~~
저렴하기도 하고, 걸어가다가 목마르거나ㅏ 더울때는 찾기도 쉬운 편의점 커피~^_^
패밀리마트, 로손도 각각 특색이 있으니 돌아가면서 마시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ㅎㅎ
다들 더위조심하세요~
한국은 태풍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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