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일본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 티바나 프로즌티

한국은 태풍 영향으로 비바람이 심하다고 하는데,

너무나도 더운 날씨가 지속 되고 있는 오사카 입니다.

요즘 오사카도 날씨가 변덕이 참 심한데요 ㅠㅠ

정말 쨍~~~쨍 하다가도 갑자기 비구름이 몰려와서는 세숫대야에 물 퍼붓듯이 비가 내리고선 다시 쨍쨍 해지곤 합니다^^;;

월드컵 시즌이라서 그렇지 코카콜라도 월드컵 색을 입었어요 ㅎㅎ

한국이 떡! 하니 있기에 저도 모르게 찰칵찰칵~ㅎㅎ

오늘은 더운 여름날에 딱! 맞는 신제품을 내놓은 스타벅스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7월 2일부터 일본 스타벅스에서는 신메뉴를 내놓았는데요!

티바나를 베이스로 한 허벌레몬에이드, 그레이프후르츠&토마토 두가지가 나왔습니다.

스타벅스 근처에서부터 여름을 느끼게 하는 티바나 프로즌티가 손님을 반기고 있습니다^^

 

순전히...색깔만으로...노란색 허벌레몬에이드를 고를까하다가...

카모마일차를 베이스로 상큼한 레몬에이드를 느낄수 있다고는 했지만 토마토가 맛있어보여서 그레이프후르츠&토마토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세금포함 561엔 이에요!

(왠지 모르겠지만...아침에 토마토를 먹어줘야할거같았어요 ㅎㅎ)

패션티 베이스에 그레이프후르츠와 토마트를 갈아넣은 제품이라고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는 설명을 하고 있었는데, 과연 어떤맛일지!!!

 

빨~~간색 티에, 그레이프후르츠와 토마토가 갈려서 쏙! 하고 들어가 있었습니다^^

오!!!!!!

정말 간단하게 말하자면, 맛은 토마토 주스를 연사시킵니다 ㅎㅎ

다만, 그레이프후르츠의 텁텁한 맛도 끝에서 살짝 느껴지도 하구요. 얼음을 씹으면 토마토 껍질같은 덩어리들도 같이 느껴져서 정말로 토마토를 넣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원하고, 상큼하고, 그러면서도 끝맛은 깔끔한 티바나 프로즌티 였어요!

여름에는 잘 어울릴듯한 맛이라서 또 마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이번에 나온 HANABI2018 카드에요 ㅎㅎ

매해 여름이면 불꽃놀이 카드가 출시되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나왔습니다^^

이건...살 의향이 없었는데...

어차피 충전할 생각이었기에 그 돈으로 카드를 구매했습니다.

작년에는 2가지 버전으로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한 종류인거 같았어요.

다음에는 노~~오란색 허벌레몬에이드를 먹어보겠다고 다짐을 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