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일본 스타벅스 MD

오늘은 조금은...아주 조금은 서늘한 오사카 입니다^^

이번주 내내 갑자기 훅! 여름날씨가 되어서 열사병으로 쓰러지신 분들도 계셨었는데요.

비구름의 영향으로 인해 오늘은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오늘은 이번에 새로 나온 일본 스타벅스 MD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스타벅스 한켠에 준비되어 있는 신제품들이어에요.

여름여름하게, 민트, 핑크색상이 눈에 확~ 들어오는 제품들입니다.

그중에서, 두번째줄에 있는 물병은 한국에서도 지난 봄에 연한 분홍색으로 나왔던 제품과 같은듯 보였구요. 색상만 다른것 같았습니다^^;

미니덕은 지난번에 한국갔을 때 분홍색을 사와서 별 감흥이 었었어요 ㅠㅠ

 

물통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도 이번에 새로 나왔어요!

뭔가 일본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민트색상이 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어서 보면서도 여름과 잘 어울리는 제품들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제품들 중에서 조금 특이한 제품들을 발견했는데요!!!!

짜잔~~~ 요 제품이에요!!^0^

이름하여 스테인레스 텀블러!! 입니다.

검정, 초록, 갈색 세가지 색상으로 나와있는 제품입니다.

물론 스벅하면, 초록!이죠!! 그리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블랙!

조금 특이한걸 좋아하는 미니덕은, 좀처럼 스벅에서는 볼 수 없는 색상인 브라운에 자꾸만 눈이 갔습니다.

스테인레스 제품이라서 찬음료만을 넣을 수 있었구요.

탈부착이 가능한 슬리브가 텀블러를 씼을때는 편리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주저없이 구.매!

 

 짜잔~ 구매했어요 ㅎㅎ

가격은 세금 불포함 2800엔! 세금 포함하면 3024엔이었습니다.

사용할 제품이었기에 따로 선물포장은 하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꺼내서 들었을때의 모습이에요^^

음...이...스벅같지않은 스벅텀블러 느낌이 매력이랄까요 ㅎㅎ

아직 사용 전이긴 한데, 같이 구매하셨던 분의 후기에 의하면...

정말 솔직히 말해서

예쁜 쓰레기라고 하셨습니다 ㅠㅠ

스테인레스라서 밖으로 물이 생기는건 예상을 했지만, 슬리브가 제대로된 기능을 못하는듯 보였습니다.

슬리브에도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혀요 ㅠㅠ

인기가 많아서 온라인스토어나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이던데, 기능적인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제품인듯합니다.

하지만...미니덕은 그냥 사용하겠지요...허허허허허;;

이상으로 이번 일본 스타벅스 MD에 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