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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본 스타벅스

[카페] 스타벅스 가을 신메뉴 1탄, 캬라멜리 페어 프라푸치노

by 미니덕 2018.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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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9월이네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시간은 항상 빠르게 흘러가는듯합니다.


오늘은 이번 8월 31일에 새로 나온 스타벅스 신메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이번 가을에는 3번에 나눠서 새로운 메뉴가 나오는듯한데요.

1차. 8월 31일~

2차. 9월 13일~

3차. 10월 1일~

세번에 걸쳐 나오게 됩니다.


그 첫번째로, Caramelly pear! 캬라멜리 페어 입니다!!!

프라푸치노, 티라떼, 아이스티 로 세 종류입니다.


캬라멜 풍미에 안에는  절인 배(잼같은?)이 들어가서 쥬시한 배와 달콤 쌉싸름한 캬라멜소스이 만났다고 하는데...과연 어떨까요?!


스타벅스에 가니 이번 신메뉴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요^^

사진에서 보면 가장 왼쪽편 그림이 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다지 썩~ 맛있을거같아보이지 않는 조합이였는데, 그래도 프라푸치노로 주문했습니다 ㅎㅎ

가격은 580엔 + 세금으로 약 630엔이 조금 안 되는 가격이였습니다.


주문을 마쳤는데, 영수증  프라푸치노 빨대와 함께 밴드를 받았습니다!!

오!! 뭐지뭐지 하고 있는데 홈페이지에 나와있더라구요 ㅎㅎ


기다리는 동안 이번 가을시즌에 나오는 신메뉴들과 함께  맛을 표현한 색상의 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을 한다고 해요.

선착순이라던데 주신걸보니 제가 구매했을때는 아직 제고가 있었나봐요^^;;

순차적으로 다른 색상으로 나오니 하나의 재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짠! 캬라멜리 페어 프라푸치노가 나왔습니다!

보기만해도 엄~~청 달거같아요 ㅠㅠ


휘핑 크림 위에는 캬라멜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었습니다.

휘핑 크림이라도 조금 덜 넣어달라고 할껄 그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허허허허


절인 서양배가 엄~청 많이 들어간듯 보였습니다.


외관을 다 구경한 후에, 드디어 입으로~~~~

음.....

음...........................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답니다!!!!!!!!!!

휘핑크림도, 캬라멜도, 절인 서양배도, 프라푸치노 그 자체도 전~~부 달았습니다.

설탕을 씹는건가 싶을정도로 정말 많이 달았습니다;;

웃음이 나올정도로 달아서 함께 있었던 분들께도 다들 한입씩 드셔보시라고 권해드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건 혼자 마실수 없다!!!!)


섞어서 마셨는데 캬라멜맛, 배맛 각각 났습니다.

그리고 배는 알갱이가 커서 씹는 식감이 있었습니다.

프라푸치노보다는 따뜻한 차가 더 잘 어울릴 듯했습니다 ㅠㅠ


비싼 돈 주고 마시는거라 꾸역꾸역 마셔보려고 노력했지만....


반이상 남기고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들어갔습니다;;

단거를 정~말 싫어하시는 분들은 시도도하지마세요 ㅠㅠ


쪽~쪽~ 마시다보면 미각이 많이 무뎌지기는 하는데, 그만 마셔야 될듯하여서 아쉽지만 저는 조금 빠르게 프라푸치노를 놓아주었습니다 ㅠㅠ

(아까워요 ㅠㅠ)


신메뉴말고 이번에 나온 카드도 구매했는데요!

두 종류가 나왔습니다^-^

하나는 인어의 비늘을 표현하듯한 리미티드에디션 카드와 다른하나는 컵 모양의 카드입니다.


일본은 1000엔부터 충전이 가능한데요.

컵 모양의 카드는 구매하실때 2000엔 부터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이번에 느낀건..겉보기에도 달아보이는건 시도조차도 하지말자입니다.

이상으로 이번 신메뉴 이야기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다들 태풍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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