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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욕실 난방건조기 일본어 알아보기

by 미니덕 202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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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한국보다는 더 습하기도 하고, 방구조도 다르다보니 욕실 환기를 많이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다보니 맨션에 따라서는 욕실 난방건조기 가 있는 곳들이 있는데요.

보통은 환기만 되는 환풍기가 있는 곳들이 많지만 맨션에 따라서는 욕실의 욕조 위 천장에 욕실난방건조기 가 달려있는 곳도 있어요.

필요에 따라서 사용하면 정말 편리한 난방건조기를 위한 일본어를 간단하게 정리 해 보겠습니다.

 

 

욕실 난방건조기

욕조 위에 바람 등이 나오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고, 욕실 불을 켜는 곳 벽쪽이나 전등 쪽에 보면 사진과 같이 버튼이 있을거에요.

욕실 난방건조기마다 차이가 있기는 한데, 사진에 나와있는 일본어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タイマー(残り時間)- 타이머(남은시간)

환기, 난방, 건조 등을 할 수 있는 이 기계는 타이머를 맞춰 놓을 수 있어요. 사용 버튼을 누른 후에 시간을 조절 해 놓으면 검정색 판넬에 남은 시간이 뜹니다.

자기 전에 틀어 놓거나, 외출시 틀어 놓는 경우에는 유용하게 쓸 수 있겠죠?!

  • 換気 - 환기

4가지의 버튼 중 가장 왼쪽편에 있는 "환기" 인데요.  환기를 할 때 누르면 됩니다. 이 때에 바람을 강하게 할지 약하게 할지 강약 조절이 가능합니다.

  • 暖房 - 난방

두번째에 있는 "난방"은 추운 겨울에 욕실에 들어가 전에 눌러 놓으면 욕실 안이 따뜻해집니다.

한국에서 생활을 할 때는 온돌이 있다보니 집 안이 춥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요. 일본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바닥 난방이 없는 곳들이 대부분 이다보니 방이 전체적으로 춥습니다. 에어컨에서 난방을 틀더라도 틀어놓은 공간은 따뜻하지만 그외이 주방, 복도, 화장실 등은 추운데요. 그렇다보니 한겨울에는 욕실을 미리 따뜻하게 해 놓고 들어가면 추위를 덜 느낄 수 있어요.

  • 乾燥 - 건조

세번째에 있는 "건조" 버튼은 옷을 욕실에 널어놓거나 할 때 사용하면 좋은데요. 욕실에 봉이 걸려 있어서 그 곳에 옷을 걸어놓고 눌러주면 됩니다.

한국에서는 베란다가 샷시가 되어 있어서 옷을 널어도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아도 언제든 널 수있지만, 일본은 베란다가 뻥~ 뚫려 있어요.

그렇다보니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베란다에 빨래를 널기 어려운데요. 그렇다보니 실내에 널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에 욕실에 이 기계가 있다면 널어놓을 곳을 따로 찾지 않아도 되겠죠!?

건조의 경우에는 따뜻한 바람을 강약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따뜻한 바람이 싫은 경우에는 자연풍인 송풍으로 설정을 해 주면 됩니다.

  • 涼風- 서늘한 바람

난방과는 반대로 더운 여름에 들어가기 전에 눌러 놓아주면 조금은 서늘한 바람이 욕실안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렇지만 에어컨처럼 차가운 바람이 나오거나 하는건 아니에요!!!^^:;

  • 停止 - 정지

모든 기능을 정지할 때 눌러주면 됩니다.

  • 24時間換気 - 24시간 환기

 

일본 집에 있는 욕실 난방건조기 에 적혀 있는 일본어에 대해서 글을 작성 해 보았는데요.

없어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있으면 편리한 난방건조기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비가 오는 날이나 추울 때는 자주 사용 하는데요.

일본에서 생활 할 때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어서, 나중에 있는 곳에서 생활하게 되면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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