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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J

유니버셜 스튜디오재팬 할로윈

by 미니덕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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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사카에서 미니덕 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이후로 처음 다녀오게 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이야기를 남길까 합니다.

일본도 코로나가 퍼지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디즈니 랜드가 몇달동안 문을 닫기도 했었는데요.

그러한 부분을 포함해서 가능한한 사람이 많은 곳은 안 가기 위해 외출을 지금도 자제하고 있다보니 가야겠다는 생각이 안 든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던 중, 지인분께서 할로윈 당일은 아니지만, 잠깐이지만 갔다오자고 해서 걱정하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인데요.

역도 이전과 다르게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입구가 더 넓어졌고, 세븐일레븐이 입구 반대쪽에 생겼더라고요.

이전에는 역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손님량에 비해서 작아서 시간 잘못 맞추면 들어갈 때 시간이 걸리곤 했는데 이부분이 해소가 될 거 같았습니다.

현재 USJ의 경우에는 단축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녁 7시정도면 문을 닫는다고 들었는데, 제가 방문했던 날도 7시에 영업이 마감되는 날이었으며 제가 방문 한 시간은 6시였습니다.

 

지인을 만나 입구쪽으로 향했습니다.

매표소 쪽으로 가기 전에 한사람 한사람 발열 체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에는 연간패스 기간이 이미 끝나버려서(휴관하는 기간만큼 연장이 되는데 연장아 되도 기간 만료였습니다) 고객선터에 가서 연간패스를 새로 구매했습니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티켓이 기간이 이미 끝나서 갱신이 아닌 신규 가입이 되었어요.

구매 후에 회원 등록을 하러 가야하는데, 시간이 많지 않아서 우선 파크 돌아다니다 집에 가는 길에 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들어가니 6시가 15분이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놀이기구를 타러가기보다는 사진을 찍고싶어서 같이 간거라 가장 보고싶었던 도라에몽어트랙션 쪽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매년 할로윈때마다 파크 안에 좀비 분장을 하신 분들이 공연도 하고 일반 사람들처럼 걸어다니다 놀래키키도 해서 저의 경우에는 매년 엄청난 긴장을 하면서 유니버셜을 갔는데요 ㅠㅠ

이번 년도에는 그런게 전혀 없어서, 진짜 너~~~무 편하게 다녔습니다 ㅎㅎ

그리고 사람이 많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갔었던 할로윈 시기때보나 훨씬 적어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짠! 이번에 나온 도라이몽 어트랙션 입구에요 ㅎㅎ

도라에몽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안쪽으로는 진구와 함께 있었어요.

사실... 저는... 도라에몽을 제대로 본 적이... 없...없습니다....

그렇지만 도라에몽이 귀엽다는것도 알고, 도코데모도아도 알고...ㅎㅎㅎㅎ

어트랙션 옆에 있는 샵으로 가면 대형 도라에몽이 벽에 있었습니다.

같이 간 지인분과 저곳에서 사진 찍고 상품 구경도 했어요.

제가 갔을 때는 할로위 제품, 음식의 경우 연간패스권이 있으신 분들은 20퍼센트 할인이 되는 듯 했습니다.

그렇게 잠깐 둘러보고 나서, 죠스가 혹시 운영을 하면 죠스를 타고자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 세사미스트릿 공연도 잠깐 보고 지나갔어요.

죠스쪽에 갔는데 오늘 운항은 중지가 되어서 포기하고, 뒤를 돌아보니 달이 너무 밝고 예쁘게 빛나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대중 볼곳 둘러본 후에 7시까지 아직 시간이 있어서 주소등록을 하러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이번에 새로 오픈한 마리오 카페가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사진 찍었어요!!

마리오파크가 지어지는 쪽에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ㅎㅎ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사람들이 많이 줄서 있었습니다.

주소등록을 10분정도 만에 후딱 마치고, 기념품을 잠깐 구경하러 갔습니다.

제가 들어간 가게에서는 들어가자마자 처키카 반겨주고 있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귀여운 캐스퍼도 있었어요 ㅎㅎ

스누피도 할로윈에 맞춰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ㅎ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새로 생긴... 마스크도 있었습니다.

캐릭터별로 마스크가 많았지만 유니버셜이 아니면 착용하기 어려울듯한 아주 화려한 마스크였습니다.

그런데 아기들이 하면 너무 귀여울거 같았어요 ㅎㅎ

가게를 나와서 출구를 향해 가는데, 팝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드라큘라 미니언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렇게 4마리가 모여있으니 더더더더 귀여웠습니다.

그렇게 1시간이 채 되지 않는 시간동안 열심히 돌아다녔던 USJ.

사람들이 모이는 곳의 경우에는 위의 사진처럼 사회적 거리를 둘 수 있게 바닥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게마다 소독제가 놓여 있어서 안에 들어가서도 꾸준하게 소독을 할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사람이 몰리는 곳이기 때문에 당분간 다시 유니버셜은...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의 이야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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