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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교토, 미야즈시를 다녀오다

by 미니덕 2018.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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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거래처의 리조트 오프닝 세레모니 참가를 위해 1박 2일로 미야즈시에 다녀온 미니덕입니다.

미야즈시는 교토에 있는 곳인데요.

근처 유명한 관광지라고 하면, 아마노하시다테(天橋立)라는 곳이 유명한 곳입니다!

아마노하시다테는 이전에 미니덕도 다녀온 적이 있는 곳인데요! 그 곳보다 조금 더 북쪽편으로 차를타고 들어간 곳에 리조트가 있었습니다.


주최한 회사에서 버스를 대절해 주셔서, 너무나도 편하게 이동이 가능했어요^^

오사카에서 약 2시간 40분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도착해서 실내에 앉아서 기다리가다가 드디어 오프닝 세레모니장소로 이동!


참가하신 분들의 인사를 듣고, 드디어 테이프 컷팅을 했습니다!

공기좋고 평화로운 이 곳에서 번창하시기를 함께 바라며 박수를 쳤습니다^^


세레모니 후에는 45분정도 자유롭게 리조트 구경을 해는데요.


가장 궁금했었던 글램핑 장소부터 보러 다녀왔습니다!

글램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안에 시설이 완비되어 있었구요. 흰색 천막 반대편쪽으로는 투명으로 밖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뒤로는  산이, 앞으로는 졸졸졸 물이 흘러가는 곳이라서 정말 캠핑하는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딱!인 곳인듯 하였습니다.


글램핑장을 구경 후에는 스위트룸으로 꾸며진 곳들을 돌아보았어요~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아서 몇관만 둘러볼 수 있었는데, 방에 따라서는 강아지들이 뛰어놀수 있는  공간도 있었구요!

각 방마다 전용 풀장도 있었습니다^^

보고있는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ㅠㅠ 너무나 좋아라~~~


다 둘러본 후에, 4시 45분에 다시 모여서 단체 사진 촬영!

다 촬영 후에, 드디어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BBQ에요!!!!!!


각자 지정되어 있는 좌석이 있어서, 지정된 좌석에 착석을 하고 대기 했습니다.


 

처음에는 샴페인으로 다같이 건배를 하고, 드디어 식사 시작!

고기, 해산물(랍스터, 가리비, 전복 등), 샌드위치, 밥, 후식 등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술도 아사히, 삿포로, 츄하이, 샴페인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골라 마실 수 있었어요^^

샴페인이 너무 맛있어서 세잔정도 마신듯합니다^^;;

그런데...더워서그런지...금방취했어요 ㅠㅠ


7시 30분정도까지 저녁식사를 천천히 즐긴 후,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15분정도 불꽃놀이 구경을 했는데요.

자그마한 규모이기는 하지만, 노래에 맞춰 테마를 가지고 불꽃들이 터졌습니다^^

너무너무 예뻐서, 영상에 목소리가 들어가서...위의 영상만 올리게 되었네요 ㅠㅠ


불꽃놀이까지 다 본 후에, 당일치기로 돌아가시는 분들은 돌아가시고, 숙박하시는 분들은 2차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저희는 너무 피곤해서 담당하시는 분께 말씀 드려서 숙소로 데려다 주셨어요^^

리조트이기는 하지만 별장(?)처럼 되어있는 곳들도 있어서, 저희는 차를 타고 2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숙소로 이동 했습니다.

너무나 민망할정도로 차를 타고 가기에는 가까운 곳이었어요 ㅋㅋ


드디어 도착!!!

왼쪽편이 저희가 지낼 숙소입니다!!!

1박에 10만엔 하는 곳이라고...아직 오픈 전이라 외관은 완성이 덜 되었지만 엄청좋다고 담당 직원분이 말씀하셨어요 ㄷㄷ

항상 신세 많이 지고있는 분인데, 이번에도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감사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숙소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따라다라따~~~ 따라다라~~~



   

  


헉!!! 소리가 나는 숙소였습니다 ㄷㄷ

개인 풀장도 있구요. 그 옆으로는 3종류의 온천, 욕실, 다다미형식의 거실, 침실, 화장실 등이 구분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정말 밖에서 보이지 않게 칸막이도 잘 되어있어서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놀러오기에도 너무 좋아보았습니다.

물론 풀장 바로 앞에서 바베큐도 구워먹을수 있구요^^

엄청 들떠서 수영장에 들어가보기도하고~ 온천욕도 하기도하고~ 엄청 바쁘게 물놀이를 했습니다 ㅋㅋ 

(술취해서 그런지 눈에 뵈는게 없었어요.....)


다 씻고 나와서는 냉장고에 있던 술과 과자를 꺼냈습니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호로요이 파인애플~! 왼쪽에 있는 블루베리는 탄산이 조금 강한편이었지만 맛있었습니다^^

이미 저녁먹으면서 술을 알딸딸~하게 마셨기 때문에, 한잔씩만 하고 취침!


푹신한 침대에 몸을 맡기니 금방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집이 아니라서 그런지 새벽 4시 조금 넘어서 자연스럽게 눈이 떠졌어요-0-

바다까지 걸어서 3분도 안 걸리는 곳이라서, 일출이라도 보자! 라는 생각으로 준비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차는 물론 사람도 안 다니는 시간이었어요 (새벽 4시 40분에 누가 있는게 더 무섭죠 ㅎㅎ)

숙소를 나와 3분정도 걸어 바다와 가까운 곳으로 향했습니다.

벌레들이 다가와줘서...외롭지 않았어요 ㅠㅠ


그렇게 도착한 바다!!!!!

비록 구름이 많아서 제대로된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조용~~하니 파도소리만 들려서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구름만 없었어도!!!!!!라고 생각하면서도...이미 저 시간대에도 27도가 넘었기 때문에 햇빛이 나왔다면 더웠겠죠 ㅠㅠ

그렇게 힐링을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아침에 보니 저희 숙소가 이런 색이었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왼쪽이 방과 거실이 있는 건물이구요. 오른쪽이 온천과 욕실이 있는 곳입니다.

공간만 봤을때는 두곳이 거의 비슷한 크기였어요!

그렇게 멍~~하게 있다가,  9시부터 아침 식사라서 픽업을 받고 식사하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침식사 후에, 오사카로 오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아마노하시다테가 있는 미야즈시의 경우에는 전철, 버스로도 이동 가능한 곳이니 오사카시를 벗어나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도 한번 방문 해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미니덕은 자꾸만 오사카시를 벗어나고자 해요^^;;)

나중에 아마노하시다테 갔던 사진 찾아보고 포스팅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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