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월요일, 함께 일하는 분들과 함께 방문했던 이자카야 이야기를 적을까 합니다.
작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곳인데요.
정말 너무너무 추천 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ㅠㅠ
우선
이번한주도 힘내자!!!라는 의미로 맥주에 짠~~
이곳은 맥주 작은걸 시키면 저렇게 와인잔에 넣어주시는데, 저게 또 그 맛이~~~~
일을 하고 나서 먹어서 그런지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ㅠㅠ
먹을 준비 완료!!!!
젓가락에 토리하치라고 적혀있어요^^
스키다시라고 해서 자릿세를 포함한 간단한 술안주? 하나가 나와서 먹고있으니 첫번째 메뉴가 나왔습니다.
생 닭가슴살 회입니다!
신선해서 비린맛 하나도 안 나구요. 닭가슴살 사시미 한점, 갈은생강, 파, 마늘을 올리고 양념을 푹~ 찍어서 먹으면 알싸~한 맛과 함께 부드러운 닭 가슴살이 어울러져서 술을 부르는 맛입니다.
정말 살살 녹았어요!!!!!
정말 닭 요리 잘 하는 곳이 아니면 먹기 힘든 생 닭가슴살 회이지 않을까싶습니다 ㅠㅠ
그 외에도 치쿠와라는 오뎅 비슷한 재료에 명란을 섞은 요리, 샐러드 등도 나왔는데 사진을 제대로 찍지 않았네요 ㅠㅠ
특히나 엄~~~청 맛있는게 왼쪽편 닭튀김이에요!!!
카.라.아.게 입니다.
막 튀긴 카라아게라서 뜨끈뜨끈하고요. 바삭바삭하지만 적당하게 짭쪼름한 맛이 나는 카라아게 입니다^^
맥주는 물론, 술을 못드시는 분들은 콜라와도 너무 잘 어울리는 음식인데요.
한국의 치킨과는 다르기는 하지만 익숙한 맛이라서 거부감이 없을듯합니다.
난코츠라는부위인데요. 연골입니다.
오돌오돌하지만 살이 꽤나 많이 붙어있어서 부드러운 식감도 있는 꼬치에요^^
씹는 맛을 느끼시고싶다면 난코츠도 추천!ㅎㅎ
(오돌오돌한 식감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ㅠㅠ)
꼬치 종류중에 스페셜로 주문한 꼬치인데요.
다진고기에 치즈, 카레가 어우러진 꼬치입니다.
오자마자 카레 향이 확~ 났어요^^
씹으면 치즈도 느껴지고, 닭고기 맛도 나지만 다진고기이기 때문에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든든~~하게, 맛있게 다 먹은 후에 시메로 사장님이 추가적으로 주문을 해 주셨는데요.
사진 오른쪽 차소바를 찍어먹는 소스가 짜지 않고 깔끔해서 술먹고 마지막으로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배 엄~~~청 불렀었는데.....정말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ㅠㅠ
가는 방법을 따로 안 적었는데, 우메다와 교토를 오가는 한큐 카미신조역에서 도보로 6분정도 떨어져 있구요.
鳥八(とりはち)
주소 참고해주시면 좋을듯하여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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